• [SDGs] 새로운 UN 시대 - 도시와 지역 정부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해야

    2017년 1월 1일, 새로운 UN사무총장인 안토니오 구테흐스(Antonio Guterres)의 5년 임기가 시작되었다. 그와 함께 리더십을 발휘할 팀에는 부사무총장에 Amina J. Mohammad, 수석보좌관에 Maria Muiza Ribeiro Biotti, 그리고 특별정책자문관으로 반기문 전 사무총장과 함께했던 강경화(Kyung-wha Kang) 전 부사무총장이 포함되어 있다. 이클레이는 새로운 사무총장을 공식적으로 환영하면서, 글로벌 지속가능성 의제를 만들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데 있어서 지방정부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원하는 UN의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클레이는 새로운 사무총장게게 UN과 이클레이 함께 한 지난 수 십 년 동안의 활동을 강조하였다. 이클레이는 또한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에도 지속가능성과 이해당사자의 개입을 UN 의제의 최우선 과제로 끌고 온 것에 대한 고마움도 표시하였다. 이클레이는 반기문 전 사무총장에게 지방정부들이 UN을 포함한 글로벌 공동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해당사자로 인정했던 부분에 대해 특별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클레이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UN사무총장과 함께해 왔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지속가능성을 향한 UN의 의제와 이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서의 지방정부들의 역할 강화 및 그에 걸맞는 권한 부여를를 위한 노력에 UN과 지속적으로 협력 할 것이다. <기사 원문> Looking ahead to a new UN era that builds on the strength of local and sub-national governments to increase sustainability http://www.iclei.org/details/article/keeping-sustainability-and-local-and-subnational-governments-engagement-onto-the-united-nations-agen.html 문의: 강정묵 정책정보팀장

    지속가능발전목표 2017-02-21 조회수 : 2238

  • [SDGs] ICLEI가 말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에 관한 비주얼 스토리

    2050년까지 세계 인구의 3분의 2는 도시에서 거주할 예정이다. 매 주 300만명의 사람들이 도시로 이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몇몇 도시에서는 도시 인구의 80%가 슬럼화된 비공식 주거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2012년 전 세계 사망 원인의 8분의 1이 대기오염이 원인이었으며, 약 700만 명의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자연재해로 인해 매년 2,600만 명의 사람들이 주거지를 옮겨가고 있으며, 이는 초당 한 명씩 이주하고 있는 꼴이다. 2025년까지, 도시 지역에서 발생한 고형 폐기물의 양은 연간 13억 톤에서 22억 톤으로 증가할 것이며, 이는 올림픽 규격의 수영장 400만 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 이 폐기물을 처리하는데 매년 3,750억 달러가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들은 매우 거대하지만, 그렇다고 결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은 아니다. 전 세계 도시의 지각 있는 리더들과 유능한 직원들이 이를 위해 행동하고 있다. 이클레이 비주얼스토리에서 도시 지속가능성을 위한 리더들과 그 도시들의 이야기를 확인하세요. <지속가능한 도시에 관한 이클레이 비주얼스토리로 이동> 문의: 강정묵 정책정보팀장

    지속가능발전목표 2017-02-21 조회수 : 2258

  •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과 관련한 2017년 주요 화두는?

    2030년을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2016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2년차에 접어들었다. 이번 기사를 통해 SDGs와 관련한 2017년 주요 화두가 무엇인지, 특별히 전통적인 칸막이 행정을 넘어 범부처간 협업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그리고 오는 7월에 열릴 고위급정치포럼(HLPF)에서 공개 될 2차 자발적국가보고서를 통해 SDGs 이행 수준을 얼마만큼 가늠할 수 있을지를 살펴보겠다. 분야 간의 장벽을 허물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SDGs의 각각의 목표들은 지속가능발전 논의에 있어서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 한다. 2030년을 목표로 하는 SDGs에 있어서 가장 차별화되고 강조되는 부분은 17개 목표들의 보편적인 적용과 각 목표 및 세부 목표들 간의 상호 연관성이다. 이러한 전 지구적 변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칸막이 행정을 넘어 부처 간 융합적이고 협력적인 이행체계가 필요한데, 이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 국제사회는 이러한 상호 연관성을 해양 오염, 폐기물 관리, 기후변화, 그리고 식량 안보를 포함한 해양관련 이슈를 통해 강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 SDG 14번 목표(해양 생태계) 이행 촉진을 위한 UN 고위급 컨퍼런스에서는 다층적 행동의 통합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이 미팅에서는 플라스틱 폐기물, 해양 산성화, 파괴적인 어획과 남획과 같은 장기간 걸쳐 온 주요 문제들이 매우 중요하게 다뤄질 것이다. 하지만 다른 SDG 목표들과의 분야를 초월한 연계가 추축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지켜봐야 할 것이다. 2017년 상반기에는 SDGs 목표들과 연계한 숲과 산림 자원에 대한 토론의 기회도 있을 것이다. 삼림 대한 UN 포럼(UNFF)는 2017-2030 숲에 관한 전략계획을 채택하고 SDGs, 파리기후협약, 그리고 생물다양성에 관한 아이치타겟과 연계한 글로벌삼림목표(Global Forest Goals)를 구축할 것이다. 이 계획이 SDGs를 위한 집단적 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를 관심 갖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2017년에 독일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에서도 통합적 접근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 질 것이다. 이번 회의는 파리기후협약의 야심찬 이행을 위한 진전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발표하였다. 이를 위해서 이번 정상회의는 기후행동에 관한 SDG 13번 목표와 에너지 전환을 위한 SDG 7번 목표와의 긴밀하고 통합적인 접근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의 우선순위를 보여주는 결과문서에서도 기후변화와 식량 안보, 그리고 이민자 문제에 대한 연계성이 거론 될 예정이다. SDGs 이행에 관한 자발적국가보고서(VNRs)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16 고위급정치포럼(HLPF)에는 22개 국가들이 SDGs의 진행과 어려움에 대한 국가보고서를 제출하였다. 2017년 HLPF에는 훨씬 더 많은 국가들이 보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 보고서를 통해 지난 1년차 보고에 따른 교훈들이 각 국가에 얼마만큼 적용되었고 미래를 위한 더 나은 이행계획을 도출할 수 있을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나침반의 정렬: 정확한 지표체계의 구축 SDGs 체계는 의무적인 글로벌 지표의 포함을 통해 성과와 변화에 대한 측정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제안된 220개의 지표들은 UN통계위원회를 통해 1차 검증을 마쳤고 각 SDG 목표들의 진전을 위한 각 국의 노력을 측정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바로 이것이 지표체계에 압력으로 작용 할 것이고, 매년 UN사무국의 발행하는 SDGs성과보고서의 결과 치와 SDGs의 17개의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를 비교하여 그 격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UN회원국들이 220개의 지표에 대한 승인을 마치기도 전에 SDGs 지표들에 대한 개선 작업에 돌입했으며, 국가정부들과 이해당사자들은 이 글로벌 지표를 각 지역의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SDGs 이행 2년 차에 접어들면서 보다 많은 국가들이 SDGs를 그들의 국가발전계획과 전략에 공식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UN은 데이터 수집과 관련한 데이터 수요와 역량강화 수요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러한 도전들은 1월에 열린 UN세계데이터포럼에서 특히 강조되었다. 이러한 데이터 혁명이 2017년 SDGs 이행에 도움이 될지도 지켜볼만한 사안이다. 파트너십 구축과 재원조달 SDGs의 이행도구(MOI)는 UN과 국가 정부들이 집중하고 있는 프로세스들의 주 목적이다. MOI의 중요한 축인 파트너십 구축과 재원조달이 2017년도에 어떻게 모든 수준에서 이행될 수 있을 것인지, 이 부문에 민간 영역이 얼마만큼 참여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행을 위한 기반과 자원수급이 얼마만큼 보장될지도 주목할 만한 사안이다. 2016년 12월에 열린 UN총회에서 Peter Thomson 회장은 SDGs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연간 5~7조 달러에 이르는 투자가 요구된다는 사실을 회원 정부들에게 상기시켰다. 이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장기투자를 촉진하고, 사회적 포용성을 증진하며,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집행을 보장하는 지속가능한 재정 시스템의 구축이 가능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각 회원국들이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민간 영역의 투자가 지속가능발전으로 흘러들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지난 2016년 11월 마라케시에서 열린 UNFCCC 당사국 총회에서도 의무적 절차로 합의함에 따라, 향후 당사국 총회에서는 파리협약 9조 5항(공공재원에 대한 2년 주기 정보)과 관련하여 당사국들이 제공해야 할 정보를 확정하는 협상이 진행 될 것이다. 지속가능발전 재원마련을 위한 아디스아바바행동의제(AAAA)에 대한 후속 조치도 주목해야 한다. 의무사항에 기반하여 조세와 관련한 국제협력전문가위원회는 SDGs의 이행을 위한 재원마련에 있어서 조세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으며, 오는 3월에 14차 회의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처럼 2017년도는 SDGs 이행 2년차를 맞아 SDGs가 각 국가의 주요발전 전략에의 공식적 접목, 개도국을 위한 재원 마련, 글로벌 지표체계 구축, 그리고 다층적 정부 간의 협력과 여러 부문 간의 벽을 허무는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많은 기회들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 모든 과정과 그 결과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국가정부들이 중심인 협상 무대에 지방정부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국제 네트워크를 통한 최신 동향에 대한 정보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현장에서의 경험과 목소리가 전 지구적으로 보편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프로세스에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원본 또는 관련 기사> SDG Implementation: What’s on the Horizon for 2017? Originally written by Alice Bisiaux, Faye Leone, Lauren Anderson, and Lynn Wagner http://sdg.iisd.org/commentary/policy-briefs/sdg-implementation-whats-on-the-horizon-for-2017/ 문의: 강정묵 정책정보팀장

    지속가능발전목표 2017-01-23 조회수 : 3459

  • [남양주] 2020년 인구 100만의 친환경 자족도시 비전 발표

    이클레이 회원도시인 남양주시가 2020년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수도권의 거점 도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다산신도시 등 주목받는 친환경 자족도시가 건립되는 한편 별내선·진접선 등 교통 인프라까지 확충되면서 주거와 교통을 아우르는 명품 도시로 주목받는 것이다.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시의 2020년 인구 100만의 명품 자족도시 건설과 대표적 시민 밀착행정인 행복텐미닛으로 시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년 포부를 전했다. 남양주시는 ‘2020년 남양주도시관리계획’의 재수립, ‘2020년 남양주시 기본경관계획’수립 등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20년 인구 100만의 명품 자족도시를 준비하고 있다.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5개 복합단지, 대학도시를 조성해 교육과 주거, 산업, 여가, 상업 등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인구 100만 도시를 준비하며 남양주 비전 2020 플랜을 수립해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다산신도시 건설사업은 물론, 각종 도시개발사업,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 뉴스테이사업 등 앞으로 시행되는 사업을 전부 자족도시형 사업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생산시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시설이 함께 들어오도록 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왕의 강 왕숙천 프로젝트 등 생태하천 복원과 친수공간 조성으로 수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은 물론 치ㆍ이수 확보를 통해 재해에 안전한 미래 에코도시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각 생활권역별 특성에 맞게 그린베이스, 공원조성 및 녹색인프라를 구축했고 물맑음수목원 등 생태체험장을 조성했다. 앞으로는 에너지 제로 마을 조성,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한 친환경그린에너지 인프라 구축, 유휴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 건립의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푸른 녹색 스마트 에코도시로 변화를 이뤄가며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 <원본 또는 관련 기사> (경기일보) 이석우 남양주시장 “공감 행정・맞춤형 시정, 인구 100만 자족도시 준비”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297818 문의: 강정묵 정책정보팀장

    지속가능발전목표 2017-01-23 조회수 : 2168

  • 유럽의 녹색수도 에센(Essen)

    유럽의 새로운 녹색수도가 발표되었다. 바로 독일의 에센(Essen)이다. 과거 석탄 및 철강 산업 지역이었던 이 도시는 스스로를 녹색도시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기사에서는 에센(Essen)의 사례를 통해 과연 ‘녹색도시’의 조건은 무엇이며, 이를 위한 에센의 노력은 무엇이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매년 녹색수도 상을 통해 도시 환경개선을 위한 지역적 노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촉진을 포함 한 환경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성과를 널리 공유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유럽녹색수도 상은 2년에 한번 씩 유럽 내 10만 이상의 인구 도시 중 하나를 선정하여 수여된다. 유럽 전체 인구의 3분의 2가 도시 거주자인 것을 감안할 때, 도시 내의 환경문제는 시민들의 건강과 웰빙(well-being)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도시의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오는 11월 독일 본(Bonn)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23차 당사국 총회와 연계하여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센과 본 두 도시 모두 노스트라인베스트팔렌(North Rhine-Westphalia) 주 지역에 위치하며, 이 지역은 독일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이다. 수상과 관련하여 에센시의 Thomas Kufen 시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에센과 노스트라인베스트팔렌 주는 환경과 기후 보호에 있어서 중심지라는 인식을 전 세계에 강력하게 보여주었다. 우리는 UN기후변화회의와 유럽의 녹색수도로서의 에센의 역할이 유럽과 전 세계에 걸친 변화를 위한 긍정적 파동을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 전 세계 평균대기 온도의 상승을 1.5도 이내로 제한하는 것과 같은 파리기후변화협약의 주요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서 도시의 녹색화(Greening)는 매우 중요하다. 평균대기 온도 상승을 막는 데는 도시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 글로벌 1차 에너지의 약 75%가 도시에서 소비되고 있으며, 도시들은 지구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50~60%를 배출하고 있다. 탄광산업에서 서비스기반 경제로의 성공적인 전환 에센은 독일의 가장 중요한 석탄 광업지역이었고, 탄광 도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유럽녹색수도 상을 수상한 도시가 되었다. 자연과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에센은 녹색통로를 조성하였고 Emscher강을 자연화 하였다. 과거 Krupp cast 제철소 자리였던 공간에는 Krupp Belt로 불리는 여가 공간이 조성되었으며, 나무로 가득한 자전거 길이 이 지역을 여러 방향으로 관통한다. 에센은 19세기 초반부터 대규모 석탄 채굴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 지역의 석탄과 제철 산업의 쇠퇴로 인하여 1986년 마지막 탄광이 문을 닫았다. 그리고 이 도시는 서비스 기반의 금융 중심지로 성공적으로 재건되었다. 에센은 2020년 까지 1990년 CO2 배출량 대비 40%를 감축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배출량은 2011년에 이미 1990년 대비 29.5%를 감축하는데 성공하였고 이 수치는 독일 전체 국가 평균을 웃도는 수치이다. 이러한 변화는 난방유, 갈탄, 흑탄과 같은 연료의 사용을 억제하고 지역 난방체계와 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증대시킨 국가-주-지방의 정책적 조합에 따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2010년부터 에센은 인증된 녹색전기를 구매해 오기 시작하였으며, 2012년부터는 시의 전문기관을 통해 모든 관련 이해당사자들의 녹색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에센기후청은 소비자와, 기업, 협회와 다른 단체들에 자문 서비스와 업무를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환경 프로젝트와 캠페인을 기획하는 역할도 하고있다. 올해 내내 에센에서는 유럽녹색수도상 수상을 기념하며 시민참여를 포함하여 300개가 넘는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 될 것이다. <원본 또는 관련 기사> What makes a city green? http://www.dw.com/en/what-makes-a-city-green/a-18524975 European Green Capital http://ec.europa.eu/environment/europeangreencapital/winning-cities/2017-essen/ Essen is European Green Capital for 2017 http://www.eubusiness.com/news-eu/essen-green-capital-20uh 문의: 강정묵 정책정보팀장

    지속가능발전목표 2017-01-23 조회수 : 3043

  • [SDGs]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첫 해의 5가지 교훈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행을 위한 첫 해가 저물어감에 따라, SDG지식허브팀이 2016년 동안의 노력들이 2017년을 바라보는 우리에게 말해주는 교훈이 무엇인지를 되짚어 보았다. 이 정책브리프에서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정부 간 비공식 의사결정 기록을 통해 5가지 교훈을 꼽았다. 1. SDGs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분명 SDGs 이행에 탄력이 붙을 것이다. 2016년 고위급정치포럼에는 22개 국가가 자발적국가보고서를 제출하였다. 이 보고서를 통해 각 국가들은 SDGs의 이행을 하는데 있어서 각자의 방식으로 시작하여 여러 가지 형태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리고 SDGs의 가장 큰 특징이 17개의 목적 간의 상호 긴밀한 연계성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이러한 목적 중에 새로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193개 국가들이 SDGs에 포함 된 169개 세부목표를 그들의 맥락에 맞게 정의하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이들 목표간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면서 탄력이 붙을 것이다. 2. 2030 의제를 이행하는데 있어서의 정책적 일관성을 위해서는 모든 행동가들을 위한 정리된 가이드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에 끝난 4년주기 통합 정책리뷰(QCPR)가 그 필요성을 입증하였다. 이 협상은 매 4년마다 뉴욕에 위치한 UN본부에서 진행되고, 보통 큰 관심을 받지는 못한다. 3. 집단적 행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다자간 공동 정책을 필요로 한다. 2015년은 기후공동체들에 있어 파리 협약의 채택으로 기억될테지만, 2016년은 의심의 여지없이 이 조약이 사상 유례 없는 속도로 발효된 해로 기억 될 것이다. 4. 세계는 아직 지구적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생물다양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올바른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2016년 UNEP의 온실가스 배출 목표치와 실제 배출량의 차이에 대한 보고서에 의하면 파리협약에서 국가정부들이 무차별적으로 약속한 것들, 또는 국가가 정한 감축 목표량에 대한 약속이 전적으로 이행된다 하더라도 2100년까지 산업화 이전 대비 3.2°C의 온도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5. 2016년도에는 SDGs 달성에 있어서의 적정 비용과 비용효과성에 대한 근거가 마련되었다. 2016년에 시행된 연구 결과들은 SDG 2.1을 달성하는 것이 실제 상황에서, 그리고 비용측면에서도 달성이 가능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IISD와 IFPRI의 이러한 결과물들은 목표 설정의 개선과 최초의 노력이 집중되어야 할 분야를 강조하고 있다.<기사 원문> Five Lessons from the First Year of SDG Implementationhttp://sdg.iisd.org/commentary/policy-briefs/five-lessons-from-the-first-year-of-sdg-implementation/ 문의: 강정묵 담당관

    지속가능발전목표 2016-12-23 조회수 :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