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올바른 도시화와 도시권

    SDG 11번 목표는 전체 SDGs 달성을 위한 중심 지렛대 새롭게 채택된 이클레이 몬트리올 약속과 전략 비전 2018-2024는 상호 긴밀하게 연결된 5가지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 저탄소, 자연기반, 순환적, 회복력 있는, 그리고 평등한 발전. 그들이 이러한 전략들은 도시와 지역들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는 길에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다. 이클레이 네트워크가 이 새로운 전략 비전을 통해 이행하고 있는 일들은 몬트리올 행동계획에 모두 녹아져 있으며, 지속가능한 도시화와 도시권 확보에 기여하기 위한 약 130개 이상의 프로젝트, 파트너십, 그리고 이니셔티브들이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대부분이 도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SDG 11번에 국한되지 않는다. 재화의 생산과 소비의 중심인 도시는 다양한 분야가 엮인 프로젝트를 이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적으로 교통 부문을 보면 그렇다. 접근성, 쾌적한 대중교통은 SDG 11번 목표 달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또 한편으로는 이는 SDG 13번(기후행동)을 위한 매우 강력한 진입 수단이기도 하다.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는 인간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약 15 퍼센트를 차지한다. 이 비율은 국가와 지역에 따라 다르다. 미국의 경우 교통부문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30%를 차지 하는가하면, 아르헨티나에서는 40%에 이른다. 교통 시스템의 전환을 통해서 이클레이 프로젝트들은 각 목표의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프로젝트로 여러 목표를 달성하는 기회를 찾아가고 있다. 실제로 교통 프로젝트를 통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격히 감소시킬 뿐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도 개선할 수 있다. 비슷한 기회를 우리는 도시 계획에서 찾을 수 있다. 효과적인 도시계획은 도시가 SDGs를 이행하고 달성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하며, 이클레이 네트워크 내의 도시들에서 많은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SDG 7번 (적정 가격의 청정 에너지) 목표와 관련해서 한국의 제주도와 스웨덴 벡쉐, 캐나다 밴쿠버와 같은 도시들이 이클레이 100%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에 참여하여 야심찬 에너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교류하고 있다. SDG 12번 (책임있는 소비와 생산) 목표와 관련해서는 지속가능 공공구매를 위한 이클레이 글로벌 선도 네트워크를 통해 14개 도시들이 지속가능하고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을 위한 혁신적인 방법과 제도를 교류하고 촉진하고 있다 생물다양성과 관련해서는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클레이 도시 생물다양성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차원에서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도구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 의제의 중심에 위치한 SDG 11번 목표 빠르게 도시화되어가는 우리의 세계에서, SDG 11번을 달성하는 것 – ‘도시권’을 갖는 것 – 은 지속가능발전 의제의 중심에 있다. 지난 7월 16일 2018 HLPF에서 열린 지방정부 포럼에서 이클레이 회장 Ashok Sridharan 본 시장은 2030 의제의 중심에 SDG 11번 목표를 놓기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와 인간 정주를 위한 유엔 10년 (UN Decade for sustainable Cities and Human Settlements)” 프로그램의 구축을 공식적으로 요청하였다. “2012년 Rio+20 정상회의에서 이클레이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글로벌 10년을 이미 제안한 바 있다. 지금이야 말로 이러한 방식의 글로벌 모멘텀을 구축하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SDG 11번 목표에 대한 첫 번째 검토 과정에서, 이클레이는 글로벌작업반(Global Task Force)를 대표하여, UN 공동체와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지속가능한 도시와 인간 정주를 위한 유엔 10년 프로그램이 2019년 UN 기후정상회의와 HLPF를 통해 채택할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기사 원문> Getting urbanization right: achieving the SDGs http://talkofthecities.iclei.org/getting-urbanization-right-achieving-the-sdgs/ 문의: 강정묵 정책정보팀장

    지속가능발전목표 2018-08-23 조회수 : 2637

  • 지속가능발전목표 월간 동향 (2018년 8월)

    - IGES 금융, 비즈니스, 공공 및 기후변화 섹터의 적용을 평가하였고 블록체인이 SDGs의 이행에 적용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회들을 소개하였다.- IISD와 보스톤컨설팅그룹은 블록체인과 다른 떠오르는 기술들과 금융 기술들을 소개하였다. - GSMA와 ODI는 회복력과 지속가능발전을 촉진하는데 있어서 모바일 기술의 잠재력에 주목하였다. IGES의 보고서에 의하면 블록체인은 우리 일상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으며, 특히 공공과 기후변화 부문에 있어서 SDGs 달성을 위한 기술적 기여를 평가하는데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SDGs 전반에 걸친 약 100개의 적용 방안을 소개하였다. 비록 블록체인 기술이 모든 17개 목표에 활용이 가능하지만, 특히 SDG 8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성장), 9 (산업, 혁신, 인프라), 10 (불평등 해소), 그리고 16 (평화, 정의, 그리고 강력한 제도) 와 특별히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활용하고, 규제하는 것과 사회적 문제들과 관련한 이슈들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특히 개도국에서는 블록체인을 통해 송금 비용을 낮추고 세계의 최빈 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스트를 통해서는 신원확인, 송금 서비스, 손실과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보다 지속가능한 식량공급망, 그리고 이민자들의 삶의 질 개선 등의 분야에서도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세계은행은 호주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첫 번째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 한 채권을 개발하고 있다고 공개하였다. 이 채권은 분향형 원장 기술을 이용하는 라이프 사이클을 통해 생성되고, 배치되고, 이전되고, 관리되는 최초의 채권 형태가 될 것이다. 금융권에 있어서도 어떻게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이 지속가능성의 성과를 높이는데 사용될 수 있을지를 제안하였다. 하지만 블록체인의 단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BCG는 ‘재화 교환에 있어서의 블록체인의 현실’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많은 회사들이 이미 블록체인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신용관계를 구축하는 메커니즘에 투자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블록체인이 갖고 있는 가격 결정, 리스크, 규제 회피, 정보기술 투자와 전환, 그리고 새로운 펀딩 메커니즘에 있어서의 단점들을 설명하였다. 세계은행이 지난 7월에 발행한, “2030 의제의 이행: 2018 업데이트”에서는 발전을 위한 파괴적 기술의 가능성을 보고하였다. 세계은행은 Credit Suiss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030년까지 빈곤을 철퇴하가 위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위한 펀딩을 발족하였고, 이보다 앞서 발전을 위한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를 촉진하기 위해 GSMA와의 파트너십을 발족하기도 하였다. 특히 간편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은 SDG 10.c 에서 말하는 국제 송금 수수료를 3% 미만으로 줄이는 목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ODI(Overseas Development Institute)가 발행한 보고서에서는 재난 이후의 복구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장기간에 걸친 회복력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모바일 조사 기법의 사용을 언급하였다. 현재의 회복력과 관련한 지식과 정보들은 대부분 한 지점에서 측정된 조삭 결과에서 파생된 것이 대부분이며, 이는 재난 이후의 맥락에서의 중요한 차원을 간과하는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4차산업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다양한 기술적 진보를 경험하고 그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이 단순히 우리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지구적인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일에 있어서 인류에 보편적인 ‘이로움’이 될 수 있을지는 우리의 냉철한 판단과 예측, 그리고 올바른 결정과 대비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 <기사 원문>SDG Knowledge Weekly: Blockchain, Mobile and Financial Technology Updatehttp://sdg.iisd.org/commentary/policy-briefs/sdg-knowledge-weekly-blockchain-mobile-and-financial-technology-update/ 문의: 강정묵 정책정보팀장

    지속가능발전목표 2018-08-23 조회수 : 2370

  • 2018 아시아 인간도시 수원포럼 (수원시, 2018년 9월 17-18일)

    2018 아시아 인간도시 수원포럼 1. 포럼 배경 ○ 오늘날 전 세계는 급격한 인구증가와 도시화에 직면해 있다. 이미 지구상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산업화의 바통을 이어받은 아시아 지역 도시에서의 산업화가 전 세계의 인구증가와 도시화를 이끌고 있다. ○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의 소중한 안식처가 되어야 할 도시의 팽창과 개발의 역사 속에서, 인간 스스로의 가치와 권리가 충분히 존중 받지 못하거나 외면당해 왔다. ○ ‘인간도시’의 개념은 과거 경제발전에만 집중된 과시적인 도시화에 대한 반성에서 시작되었으며, 이 개념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중심 개념 중 하나로 아시아 도시들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이 포럼의 주된 목적이다. 2. 포럼 개요 ○ 행 사 명: 2018 아시아 인간도시 수원포럼 ○ 일 시: 2017년 9월 17-18일 (2일 간) ○ 장 소: 노보텔 수원 ○ 공동주관: 수원시, 수원시도시재단,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CityNet, ○ 언 어: 한국어, 영어 (동시통역 제공) ○ 주 제: 모두를 위한 인간도시 (Human City for All) ○ 주요내용 - 세션 1 모두가 행복한 도시 (City where everyone is happy) - 세션 2 모두가 안전한 도시 (City where people are always safe) - 세션 3 뭐든지 가능한 도시 (City where everything is possible) - 시장들의 대화 (Mayor's Dialogue) ○ 관련 문의: 정책정보팀 강정묵 팀장 (031-220-8086, jeongmuk.kang@iclei.org)

    지속가능발전목표 2018-08-02 조회수 : 1925

  • 지속가능발전목표 월간 동향 (2018년 7월)

    2018년 7월에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고위급정포럼(High Level Political Forum, HLPF)이 유엔 뉴욕 본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HLPF에서는 SDGs 6, 7, 11, 12, 15, 그리고 17번 목표에 대한 심층적인 리뷰가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 기간 동안 해당 목표들에 대한 엄청나게 많은 문서와 보고서들이 발행되었다. 이번 기사에서는 국제 사회가 주목한 가운데 7월 9~18동안 진행된 이번 HLPF에서 검토된 각 목표들의 주요 내용과 하이라이트를 정리하고자 한다. SDG6 – 깨끗한 물과 위생 물과 위생에 관한 UN물종합보고서에 의하면 국제사회는 SDG 6번 목표 달성을 위한 바른 궤도에 올랐다고 보고 있다. 각각의 세부 목표를 분석하면서 보고서는 또한 통합적인수자원관리의 가속화, 다른 이행 도구들(Means of Implementation, MoI)에 대한 불평등의 종식의 방법들을 강조하였다. SDG 지표 6.3.2.의 모니터링을 위한 시민 과학의 역할이 강조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수자원과 관련한 경계를 넘는 협력이 6.5.2. 지표의 진전에 있어서 강조되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특히 공유 대수층(aquifer)과 관련한 정보의 부족과 같은 어려움도 제기되었다. SDG7 – 적정한 가격의 청정에너지 글로벌화석연료경제이니셔티브(GFEI)는 ‘SDG7번 목표의 달성’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공개하였다. 이 보고서는 교통부문에서의 현재 에너지 사용 트렌드를 확인하고, 어떻게하면 각 국가의 실정에 맞는 에너지효율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강조하였다. 70개 이상의 국가가와 협업을 바탕으로 GFEI는 청정연료 자동차로의 전환과 운송산업에서의 배출량 감축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또한 국가들이 HLPF에 제출한 자발적국가보고서(Voluntary National Reviews, VNRs)에서의 화석연료 경제에 대한 언급을 주목하기도 하였다. 불름버그신에너지파이넨스 (Bloomberg New Energy Finance, BNEF)도 ‘신에너지 아웃룩 2018’이라는 보고서를 공개하였다. 이 보고서는 경제 분석에 근거하여 재생에너지와 화석연료의 비용 트렌드를 확인하면서 2050년까지 전 세계에 에너지 수요의 50% 이상이 풍력과 태양광 발전으로 충족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SDG11 – 지속가능한 도시와 커뮤니티 UN-Habitat는 UN 사무총장의 SDG 이행에 대한 주요성과보고서에 대한 보조 보고서 성격의 종합보고서를 공개하였다. ‘포용적이고, 안전하고, 회복력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인간 정주를 향한 성과 추적’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에서는 2030 의제에 있어서의 도시라는 공간적 차원의 중요성; 노력과 방법론에 대한 모니터링; 그리고 SDG 11번 목표에 포함된 세부 타겟과 지표들의 글로벌 차원에서의 기준 상태를 설명하였다. 지속가능한 저탄소교통에 대한 파트너십 (Partnership on Sustainable Low Carbon Transport, SLoCaT)이 2018년 제출된 국가 VNRs들에 대한 분석자료를 공개하였고 SDGs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교통부분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예비 결과는 2016년 이후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교통 부문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기여도에 대한 포함에는 여전히 격차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제출된 VNRs의 95%에서 교통부문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이 보고서는 SDGs를 달성함에 있어서 VNRs의 80%가 지속가능한 교통의 역할을 언급하고 있지만 제출된 40개 VNRs 중 12개(30%)에서만 지속가능교통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책과 사례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SDG12 –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UN환경은 하나의 지구 전략을 발족하였다. ‘2018-2022 하나의 지구 5개년 전략을 위한 하나의 계획’이라는 제목의 이 문서는 하나의 지구 네트워크의 4가지의 공동 이행 목표, 전략적 원칙과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UN환경이 사무국 역할을 하고 있는 지속가능한소비와생산을 위한 10년 프로그램(10YFP)의 일환으로 구성되었다. 이 보고서는 또한 프로그램의 산출물과 결과, 그리고 영향을 와 결과물 제공하는 주요 논리 모델을 강조하였다. 이 계획의 주요 목표는 1) SDG 12번 목표의 효과적인 이행 체계가 되는 것; 2) 지속가능한 소비생산으로의 전환을 돕는 도구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서 야심찬 행동을 촉진하는 것; 3) SCP의 화합적인 이행의 주도; 4) SCP의 혜택과 영향, 그리고 주요 환경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의 역할에 대한 설명. SDG15 – 육상 생태계 UN식량농업기구 (FAO)는 ‘2018 세계 산림 상태 보고서’를 발표하였고, 이 보고서는 SDG15번의 하위 지표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위한 진행 사항을 분석하였다. 이 보고서는 또한 삶의 최극단에 놓은 사람들이 주로 숲 속이나 근처에 살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FAO는 또한 다른 SDGs 중에서도 특히 깨끗한 물 (SDG6)과 에너지 (SDG7)를 공급하고, 기후 완화와 적응 (SDG 13), 그리고 여가 활동에 있어서의 숲의 역할을 재확인 하였다. 산림연구기구국제연합(IUFRO)가 발간한 글로벌평가보고서가 HLPF의 사이드 이벤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변화하는 지구의 숲과 물: 취약성, 적응, 그리고 거버넌스 기회’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수자원 관리와 숲, 그리고 기후변화의 관계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였고, 과연 숲이 중요한가? 누구의 책임이고 무엇이 필요한가? 어떻게 진전을 이루고 측정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답하였다. SDG17 – 목표를 위한 파트너십 HLPF 파트너십 교류 가운데, UN경제사회처(DESA)와 파트너 이니셔티브(TPI)는 파트너십이 주는 유익의 극대화를 모색하는 가이드북을 공개하였다. ‘SDGs를 위한 파트너십의 영향 극대화’라는 제목의 이 가이드북은 사회와 개별적인 파트너 기관 모두에 더해지는 가치에 주목하여 파트너십이 어떻게 각 기관 혹은 기능의 합보다 더 큰 가치와 결과를 이끌어내도록 하는지를 설명하였다. 기사 원문 SDG Knowledge Weekly: 2018 High-level Political Forum, Part 1 http://sdg.iisd.org/commentary/policy-briefs/sdg-knowledge-weekly-2018-high-level-political-forum-part-1/?utm_source=Confirmed+iNews+subscribers+-+30+May+2018&utm_campaign=445f4b5f48-EMAIL_CAMPAIGN_2018_07_30_03_26_COPY_01&utm_medium=email&utm_term=0_eb2a8ff6e2-445f4b5f48-119738433 문의: 강정묵 정책정보팀장

    지속가능발전목표 2018-07-26 조회수 : 2442

  • 지속가능발전목표 국제 동향 (2018년 5월)

    HLPF 2018 준비, 주요 정보, 그리고 의제에 대한 짧은 가이드 2018 HLPF에서의 6가지 SDGs 목표에 대한 심층적 검토를 위한 전문가 그룹 미팅과 다른 준비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음 포럼은 첫 주에는 각 SDG 목표에 대한 검토, 다양한 국가 및 이해당사자 그룹들의 시선과 의견, SDG 진전에 대한 UN 사무총장 보고서, 그리고 “소외된 자 없도록 하기”라는 목표에 대한 평가가 진행 두 번째 주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공동으로 장관급 미팅이 진행되며, 47개의 자발적국가보고서(VNRs)에 초점이 맞춰질 것 최근 공개된 2018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UN 고위급정치포럼(HLPF)의 준비 현황에 따르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30 의제와 파트너십을 위한 중요한 이행 도구로서의 SDG 17번 목표가 전문가 미팅의 주요 주제가 될 것이다. 이 외에도 각 목표별 전문가 그룹 미팅과 SDG 이행에 대한 47개의 자발적국가보고서에 대한 준비가 한창이다. 2030 의제에서 명시하는 HLPF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국제 수준에서의 점검 프로세스와 후속조치 네트워크를 지휘하는 중심 역할”을 명시하고 있으며, 오는 2018년 7월 9일~18일 동안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미팅과 더불어, 각국 정부, 이해당사자, 그리고 UN 대표단은 몇 개의 “특별한 날” 행사와 수십 개의 사이드 이벤트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주: SDG 검토, 지역과 여러 이해당사자들의 시선, 그리고 파트너십 UN 사무총장의 모든 17개 SDGs에 대한 UN 연간 보고서에 대한 발표와 함께 HLPF 2018이 시작 될 예정이다. 이후 기간 동안에는 6개의 SDGs - Goal 6 (깨끗한 물과 위생), Goal 7 (적정한 가격의 청정 에너지), Goal 11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Goal 12 (책임있는 소비와 생산), Goal 15 (육상 생태계), 그리고 Goal 17 (목표를 위한 파트너십) - 에 대한 심층적 검토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며, 각 목표 당 2시간 씩이 배정될 것이다. UN 경제사회처(DESA)는 점검 중에 있는 많은 목표들에 대한 전문가 그룹 미팅을 조직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2018년 1월 25~26일 동안 미국 뉴욕에서 열렸던 ‘모든 SDGs의 연결에 대한 EGM’을 시작으로 아래의 미팅들로 이어지고 있다. 둘째 주: 장관급 과정, 자발적국가보고서, 지방정부와 기업들의 날 HLPF의 둘째 주는 장관급 미팅과 더불어 UN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고위급 연차 회의로 진행이 될 것이다. 결과문서는 HLPF와 ECOSOC로 부터의 장관급 공동 선언문이 될 것이며, 이는 HLPF 이전에 진행되는 비공식 자문회의를 통한 UN 회원국들의 협상으로 준비될 것이다. 둘째 주에는 47개 중앙 정부들이 그들의 자발적국가보고서(VNRs)를 공개하고 SDGs를 향한 그들의 이행 노력을 공개할 것이다. 이번에 VNR을 제출하고 보고하는 47개 국가들은 아래와 같다. 베냉, 카보베르데, 이집트, 기니, 말리, 나미비아, 니게르, 공고공화국, 세네갈, 수단, 토고, 바레인, 부탁, 키리바시, 라오스,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팔레스타인, 카타르, 싱가포르, 스리랑카, 아랍에미레이트연합, 베트남, 알바니아, 아르메니아, 헝가리,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바하마, 콜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에콰도르, 자메이카, 멕시코, 파라과이, 우르과이, 안도라, 호주, 캐나다, 그리스, 아일랜드, 몰타, 스페인, 스위스 (이상 47개 국가) 이러한 와중에 7개 국가 정부들은 2018 HLPF에서 그들의 두 번째 VNR을 공개하게 될 것이다. 베냉, 우르과이는 2017년도에 이미 발표를 했고, 콜롬비아, 이집트, 멕시코, 그리고 스위스는 2016년도에 발표했다. 아프리카 토고는 2016,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VNR을 제출하면서 VNR을 3번째로 제출하는 유일한 나라가 될 것이다. 경제사회처(DESA)는 VNRs 제출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되는 핸드북을 공개하였고, 여기에는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도 포함되어 있다. ‘자발적국가보고서 준비를 위한 핸드북’은 2018년 1월에 발간되어 UN 사무총장에 제공했던 VNR 가이드라인을 보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핸드북은 VNR을 준비하는 국가들을 위한 필요적 재료와 요소들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Q&A에서는 VNRs에 대한 검토와 보고의 범위, 정보의 잠재적 소스와 지원, 참여 수준, 후속조치 방법에 대한 자세한 답변들을 볼 수 있다. VNR 준비를 위한 핸드북 요약본: http://sdg.iisd.org/news/desa-issues-vnr-handbook-revised-voluntary-guidelines/ <원본 기사> A Short Guide to HLPF 2018 Preparations, Inputs and Agenda http://sdg.iisd.org/commentary/policy-briefs/a-short-guide-to-hlpf-2018-preparations-inputs-and-agenda/ 문의: 강정묵 정책정보팀장

    지속가능발전목표 2018-05-21 조회수 : 5527

  • [스마트시티] 공개적이고 투명한 디지털 도시 - 하지만 해킹에는 취약 한

    5초, 가벼운 노트북, 어디를 보고 무엇을 찾아야 할지 아는 것. 이것이 IT-보안 및 Civitec-CERT의 대표인 Thomas Stasch가 Civitec에서 홈 자동화 시스템을 조정하는 것이 얼마나 간단한지를 시연할 때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보안 위험에 대한 경각심 없이 이러한 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 이 시연이 보여주고자 한 것은 많은 시스템들이 해킹하기가 비교적 쉽다는 메시지를 넘어, 이들의 대부분은 데이터에 대한 보호 장치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구매하는 제품과 시스템의 기능적 효용에만 집중할 뿐 해당 제품의 보안 특성에 대해서는 궁금해 하지조차 않는 것이 현실이다. 디지털 기술의 보안 위험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 부족에 대한 문제는 2018 회복력있는 도시 총회에서 처음으로 다뤄진 ‘디지털 도시들의 회복력 – 디지털 시대의 가상보안, 데이터 보호 그리고 위험 관리’ 라는 세션을 시작하는 화두였다. 회복력의 맥락에서 왜 디지털 기술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도시들이 효율성을 향상하고 현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디지털 솔루션을 차용하기 시작함에 따라, 그들은 점점 더 몇몇 디지털 시스템에 종속되어가기 시작했고, 그들을 오히려 알 수 없는 잠재적 디지털 공격과 침입에 대해 매우 취약하게 만들었다. 불행히도, 이러한 위험은 실제 존재한다. Strasch가 설명하였듯이, “이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기관이 있다: 공격을 받아왔던 기관과 앞으로 공격을 받을 기관.” 지방정부가 갖고 있는 많은 양의 정보들은 그들을 사이버 공격의 주요 타겟으로 만들고 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과 대응 부족은 그들을 손쉬운 먹잇감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실제로 사이버 공격을 받았던 많은 지방정부들의 사례가 있다. 비록 해킹의 주체가 누구인지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는 없지만, 매우 전문적이고 복잡한 몇몇 공격들은 그들이 치밀하게 조직된 범죄 조직 혹은 국가정보국 소속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지방정부들은 대부분의 경우 공격을 받고 나서야 부랴부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영국 맨체스터의 전략자문관인 Paul Argyle은 이러한 보안 위험성이 가져올 엄청난 영향을 강조했다. 이는 개인 정보와 공공서비스가 올바르게 기능하는 것에 대한 명확한 위협은 물론이고, 사이버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것은 도시의 명성과 그에 따른 투자 매력도 감소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맨체스터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킬 수 있는 도시의 좋은 사례들을 공유하고 있다. 이 세션에서는 또한 지방, 국가, 그리고 글로벌 수준에서 진행해야 할 새로운 토론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지방정부들은 주민들과의 공개적인 대화의 기회를 열어야 한다. 우리가 디지털 기반시설로부터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정보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새로운 기술들이 기본 해결책으로 여겨지는 것을 피할 수 있을까? 지방정부의 결정을 좌우할 중심 가치가 무엇이 될 것인가? 국가와 글로벌 수준에서는 아마도 또 다른 토론이 있어야 할 것이다. 정보 사용에 있어서의 국제적 협약이 있어야 할까? 누군가가 정보를 소유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공공재가 되어야 하는 것인지? 데이터 사용을 어떻게 규제하고 보호할 수 있을까? 만약 이 세션에서 더 많은 질의가 있었다면 답변을 얻을 수 있었을 테지만 이미 더 많은 토론과 공개적 논의를 위한 강력한 요구를 전달하였다. 공개커뮤니케이션시스템을 위한 Fraunhofer 연구원의 소장인 Ina Schieferdecher 가 세션을 마무리하면서 상기시켰듯이, 디지털 기술은 특히 지속가능 발전에 있어서 도시에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사실과 더불어 보안에 대한 이러한 논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사 원문> Our digital cities: Open, transparent – but hackable? http://talkofthecities.iclei.org/our-digital-cities-open-transparent-but-hackable/ 문의: 강정묵 정책정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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