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레이 한국사무소, 경기도에 새둥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경기도에 새둥지

-이클레이, 향후 5년 간 경기도와 함께 국내 회원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을 위한 지원 확대할 것-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지방정부 네트워크인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경기도에 새 둥지를 튼다경기도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의 6기 유치 지방정부로 선정되어 2023년부터 5년 간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의 운영과 회원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관련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청 전경(출처: 경기도 뉴스포털)    

 

이클레이는 1990년 8월, UN 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지역실천을 통해 지구적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그 해 9월 공식출범했으며 현재 131개국 2,600여 개 지방정부와 함께하고 있다한국은 1995년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국내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으며 현재 55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는 1995년 10월 이클레이 가입 이후, 2014년 경기도 생물다양성 지역실천사업 수행, 2016년 제2회 생물다양성포럼 in 경기도 개최, 2018년 동북아 대기환경 네트워크 기반 조성 사업 실시카본 기후등록부(carbonClimate Registry, cCR) 등록, 2019년 공공녹색구매 사업 참여 시작 등 지속가능발전 관련 프로그램과 이니셔티브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경기도는 2022년 10월 21일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이후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 및 세계본부 심사에서 적합하다는 의견이 제출되었고경기도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유치 계획에 대한 도의회 승인 절차를 거쳐 2023~2027년 5년 간 운영예산 지원 및 경기도 내 사무공간 제공을 골자로 하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유치 및 지원계획을 확정했다이에 경기도와 이클레이 세계본부는 12월 20일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유치 협약서에 각각 온라인으로 서명했으며 대면 협약식은 내년도 상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팬데믹전쟁 등 세계의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는 지금지구와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개소 이래 지속가능발전이 국내에 뿌리 내리고 한국 지방정부가 세계 지방정부와의 공동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이번 경기도 이전을 계기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지방정부의 이해도 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고국제사회와 협력하여 국내 지방정부가 지속가능발전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 이행 능력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문의 : 윤영란 정책정보팀장 (younglan.yoon@iclei.org / 031-255-3251)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10390) 경기도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59 사무동 1002호
TEL: 031-255-3257 / FAX : 031-256-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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