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레이, 오는 10월
‘연천 자연과 평화 국제 포럼’ 개최


이클레이와 연천군은 오는 10월 23(목)~24(금) 이틀간 백학자유로리조트컨벤션에서 ‘연천 자연과 평화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자연과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지방정부의 자연기반해법을 주제로 자연복원과 자연과 인간의 연결성 회복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우리는 불확실성과 갈등이 심화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물리적 충돌이 늘어나고, 심지어 전쟁으로 이어지는 상황도 목격된다. 이 과정에서 삶의 터전은 파괴되고 기후위기는 가속화된다. 이러한 위기상황은 자연과 생태계의 중요성, 그리고 이를 활용한 해법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불러왔으며, 기후변화와 생태계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자연 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이 주목받고 있다. 자연과의 공존은 우리가 함께 추구해야 할 공동의 목표다. 이에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연천군은 국제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의 30×30 목표*와 이클레이의 5대 도시비전 중 하나인 자연기반 도시 전략에 발맞춰 이번 포럼을 구성했다.
*30×30 목표: 쿤밍–몬트리올 국제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목표 3. 지구 육상과 해양의 30%를 2030년까지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보전하는 목표.
이번 포럼에서는 지방정부, 환경 전문가, 시민사회, 그리고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쟁, 기후위기, 인구감소 등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현안을 논의하고, 자연 기반 해법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생태 거버넌스 방안을 모색한다.

연천 자연과 평화 국제 포럼 프로그램
포럼 사전행사로 청년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노력이 필요한데,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는 미래세대의 참여가 특히 중요한만큼 이 세션을 통해 연천군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모은다. 생물다양성 분야에서의 국제 청년 활동 발표에 이어 연천군 공유학교 학생들, 그리고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UNESCO MAB)과 국제생물다양성 청년 네트워크(GYBN) 청년 멘토들이 ‘자연과 평화를 위한 연천의 미래세대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 손봉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부소장과 더크 로우 남아공한국전쟁참전협회장 등 자연과 평화 분야의 대표 인사들이 참석해 자연과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통찰력을 나눈다.
개회식 후에는 생태계 연결성과 자연 공존을 주제로 한 세 개의 세션이 이어진다. 세션 1에서는 2025년 세계 철새의 날 테마인 ‘공유 공간: 새 친화적 도시와 공동체 만들기’와 연계해 철새 보전과 다자 협력 사례를, 세션 2에서는 시민 웰빙을 증진시키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녹지 네트워크를, 그리고 세션 3에서는 자연 공존을 위한 생태 활동 인센티브 정책을 소개하고, 인센티브를 통한 자연기반해법 및 생태계서비스 증진 활동과 정책을 살펴본다. 마지막 폐회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미래세대와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함께 자연과 평화를 도시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후 참가자들은 연천군의 태풍전망대, 재인폭포, 임진강자연센터를 방문하여 전쟁 역사와 자연 보전의 노력을 살펴볼 계획이다.
과거 전쟁과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와 생태의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는 연천군.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지질공원 등 풍부한 생태 자원을 보유하고 자연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고 앞장서고 있는 연천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 이클레이 회원 지방정부 공직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일반 참가 신청: https://forms.gle/G84cHrFw2X2swGXx8
(이클레이 회원 지방정부 공무원 및 유관 기관은 공문 참고 및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로 문의)
○ 글·문의: 진규담 담당관 (031-255-3257/quedahm.chin@iclei.org)
이클레이, 오는 10월
‘연천 자연과 평화 국제 포럼’ 개최
이클레이와 연천군은 오는 10월 23(목)~24(금) 이틀간 백학자유로리조트컨벤션에서 ‘연천 자연과 평화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자연과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지방정부의 자연기반해법을 주제로 자연복원과 자연과 인간의 연결성 회복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우리는 불확실성과 갈등이 심화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물리적 충돌이 늘어나고, 심지어 전쟁으로 이어지는 상황도 목격된다. 이 과정에서 삶의 터전은 파괴되고 기후위기는 가속화된다. 이러한 위기상황은 자연과 생태계의 중요성, 그리고 이를 활용한 해법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불러왔으며, 기후변화와 생태계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자연 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이 주목받고 있다. 자연과의 공존은 우리가 함께 추구해야 할 공동의 목표다. 이에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연천군은 국제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의 30×30 목표*와 이클레이의 5대 도시비전 중 하나인 자연기반 도시 전략에 발맞춰 이번 포럼을 구성했다.
*30×30 목표: 쿤밍–몬트리올 국제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목표 3. 지구 육상과 해양의 30%를 2030년까지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보전하는 목표.
이번 포럼에서는 지방정부, 환경 전문가, 시민사회, 그리고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쟁, 기후위기, 인구감소 등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현안을 논의하고, 자연 기반 해법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생태 거버넌스 방안을 모색한다.
연천 자연과 평화 국제 포럼 프로그램
포럼 사전행사로 청년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노력이 필요한데,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는 미래세대의 참여가 특히 중요한만큼 이 세션을 통해 연천군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모은다. 생물다양성 분야에서의 국제 청년 활동 발표에 이어 연천군 공유학교 학생들, 그리고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UNESCO MAB)과 국제생물다양성 청년 네트워크(GYBN) 청년 멘토들이 ‘자연과 평화를 위한 연천의 미래세대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 손봉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부소장과 더크 로우 남아공한국전쟁참전협회장 등 자연과 평화 분야의 대표 인사들이 참석해 자연과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통찰력을 나눈다.
개회식 후에는 생태계 연결성과 자연 공존을 주제로 한 세 개의 세션이 이어진다. 세션 1에서는 2025년 세계 철새의 날 테마인 ‘공유 공간: 새 친화적 도시와 공동체 만들기’와 연계해 철새 보전과 다자 협력 사례를, 세션 2에서는 시민 웰빙을 증진시키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녹지 네트워크를, 그리고 세션 3에서는 자연 공존을 위한 생태 활동 인센티브 정책을 소개하고, 인센티브를 통한 자연기반해법 및 생태계서비스 증진 활동과 정책을 살펴본다. 마지막 폐회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미래세대와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함께 자연과 평화를 도시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후 참가자들은 연천군의 태풍전망대, 재인폭포, 임진강자연센터를 방문하여 전쟁 역사와 자연 보전의 노력을 살펴볼 계획이다.
과거 전쟁과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와 생태의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는 연천군.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지질공원 등 풍부한 생태 자원을 보유하고 자연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고 앞장서고 있는 연천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 이클레이 회원 지방정부 공직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일반 참가 신청: https://forms.gle/G84cHrFw2X2swGXx8
(이클레이 회원 지방정부 공무원 및 유관 기관은 공문 참고 및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로 문의)
○ 글·문의: 진규담 담당관 (031-255-3257/quedahm.chin@iclei.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