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7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 출범
향후 3년간 국제사회와 한국 지방정부 간 가교역할을 하며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선도해나갈 ‘2025-2027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가 출범했다. 지난 10월 25일(금) 개최된 한국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차기 집행위원회 구성 시 기존 위원들의 연임을 우선 검토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기존 위원들이 이클레이의 비전과 활동을 깊이 이해하고 있어 활동의 연속성과 정책추진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강력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2024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 회의 (사진:광명시 제공)
회의 직후 ‘2022-2024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 위원 모두 연임 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따라 ‘2025-2027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가 아래와 같이 구성됐다.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는 한국사무소 운영규정, 사업방향 등 주요 사항을 결정하고, 국제사회와 지역을 연계하여 지방정부가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정책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우선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를 유치 지방정부 대표로서 집행위원회의 의장직을 맡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5년 4월,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기후행동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총회 기간 중 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회와 동아시아집행위원회 등 이클레이 거버넌스 회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2018년 7월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한국의 대표적인 생물다양성 선도도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생물다양성 대표로서 앞으로도 흑두루미 서식지 보존 사업, 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활동 등 다양한 생물다양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후에너지 대표를 맡은 박승원 광명시장은 내년에 ‘광명 기후주간’ 개최를 통해 지역의 기후행동을 선도한다. 이는 작년 4월에 열린 국내 최초의 지방정부 기후행동 이행점검 회의인 ‘광명 기후회의’의 후속 활동으로, 시민과 기후단체,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협력방안과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장이 될 것이다.
2013년 한 달간 차 없는 마을을 운영하며 생태교통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의 대표적인 지속가능한 교통 도시로 자리잡은 수원특례시의 이재준 시장이 생태교통 대표 분야 위원으로 선정되었다. 수원특례시는 2023년 생태교통 10주년을 기념하며 개최한 ‘생태교통수원 뉴페스타’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생태교통마을 조성 등 관련 정책추진과 문화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고양특례시는 순환경제 분야 대표답게 올해 생활폐기물 전 과정 순환경제시스템과 폐기물처리 기술자문위원회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 지방정부로는 최초로 지난 6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지방정부 연합’에 가입해 활동 중인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등 국제회의에서 순환경제 우수정책을 공유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포부를 내비췄다.
작년에 이클레이와 협력하여 지역 생물다양성 포럼을 개최한 창원특례시는 민관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생물다양성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생물다양성 대표로 선정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기업, 환경단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3개 민관산학협력 실무협의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선도도시 단체장으로 구성된 2025-2027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강화하고 이를 전 세계로 확산하며 국제사회에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 문의 : 빈지아 정책정보팀 담당관(031-994-3274/jia.been@iclei.org)
‘2025-2027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 출범
향후 3년간 국제사회와 한국 지방정부 간 가교역할을 하며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선도해나갈 ‘2025-2027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가 출범했다. 지난 10월 25일(금) 개최된 한국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차기 집행위원회 구성 시 기존 위원들의 연임을 우선 검토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기존 위원들이 이클레이의 비전과 활동을 깊이 이해하고 있어 활동의 연속성과 정책추진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강력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2024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 회의 (사진:광명시 제공)
회의 직후 ‘2022-2024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 위원 모두 연임 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따라 ‘2025-2027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가 아래와 같이 구성됐다.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는 한국사무소 운영규정, 사업방향 등 주요 사항을 결정하고, 국제사회와 지역을 연계하여 지방정부가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정책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우선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를 유치 지방정부 대표로서 집행위원회의 의장직을 맡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5년 4월,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기후행동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총회 기간 중 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회와 동아시아집행위원회 등 이클레이 거버넌스 회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2018년 7월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한국의 대표적인 생물다양성 선도도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생물다양성 대표로서 앞으로도 흑두루미 서식지 보존 사업, 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활동 등 다양한 생물다양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후에너지 대표를 맡은 박승원 광명시장은 내년에 ‘광명 기후주간’ 개최를 통해 지역의 기후행동을 선도한다. 이는 작년 4월에 열린 국내 최초의 지방정부 기후행동 이행점검 회의인 ‘광명 기후회의’의 후속 활동으로, 시민과 기후단체,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협력방안과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장이 될 것이다.
2013년 한 달간 차 없는 마을을 운영하며 생태교통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의 대표적인 지속가능한 교통 도시로 자리잡은 수원특례시의 이재준 시장이 생태교통 대표 분야 위원으로 선정되었다. 수원특례시는 2023년 생태교통 10주년을 기념하며 개최한 ‘생태교통수원 뉴페스타’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생태교통마을 조성 등 관련 정책추진과 문화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고양특례시는 순환경제 분야 대표답게 올해 생활폐기물 전 과정 순환경제시스템과 폐기물처리 기술자문위원회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 지방정부로는 최초로 지난 6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지방정부 연합’에 가입해 활동 중인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등 국제회의에서 순환경제 우수정책을 공유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포부를 내비췄다.
작년에 이클레이와 협력하여 지역 생물다양성 포럼을 개최한 창원특례시는 민관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생물다양성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생물다양성 대표로 선정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기업, 환경단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3개 민관산학협력 실무협의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선도도시 단체장으로 구성된 2025-2027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강화하고 이를 전 세계로 확산하며 국제사회에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 문의 : 빈지아 정책정보팀 담당관(031-994-3274/jia.been@iclei.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