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생물다양성 포럼 in 창원’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지방정부와 함께 주관해온 지역 생물다양성 포럼의 6번째 포럼으로 “자연기반해법과 지역생물다양성 정책”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포럼은 한국과 EU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자연과 도시’ 프로그램의 총괄워크숍과 연계 개최되었다. 본 포럼은 생물다양성 글로벌 주요 정책 동향을 파악 및 국내 지방정부의 생물다양성 정책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자연기반해법 관점의 생물다양성 정책 및 전략 수립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 COP15) 1부 회의가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쿤밍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는 당초 2020년에 중국 쿤밍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COVID-19로 인해 연기되어 2021, 2022년에 1, 2부로 나누어 개최된다. 제15차 당사국총회 1부 온라인 회의에서는 내년 ‘포스트 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채택과 이행 촉구를 위한 ‘쿤밍 선언(Kunming Declaration)’을 채택하였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10월 31일(일)부터 11월 12일(금)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오프라인 기반 온라인 회의로 개최되었다. 금번 COP26에서 지방정부그룹(LGMA)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이클레이(ICLEI)는 한층 더 강화된 전 세계 지방정부들의 참여를 권고하는 기후변화대응 로드맵(Time4 Multilevel Action Roadmap)과 4대 행동지침을 발표하였다. 11호 뉴스레터에서는 주로 COP26 지방정부 세션에서 논의된 사안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2021 기후변화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SMFCC, Seoul Mayors' Forum on Climate Change 2021)'이 10월 26일(화) ~ 27일(수)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전 세계 도시 시장들이 참여한 본 포럼은 UNFCCC COP26 소개 및 레이스투제로(Race To Zero) 캠페인 소개를 시작으로, 건물, 순환도시, 문화, 교통, 금융 부문으로 나누어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하였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에서는 전체회의에서 한국의 레이스투제로 도시 참여 현황을 발표하였고, 국내에서는 화성시가 교통부문에 참가하여 무상교통정책에 대해 발표하였다.
경남 창원시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자연기반 해법을 모색 하는 '2021 생물다양성 포럼 IN 창원'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연기반 해법과 지역 생물다양 성 정책'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시와 세계 지방정부 네트워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공 동 주관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5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세계지방정부 네트워크인 이클레이와 함께 ‘2021 생물다양성 포럼 IN 창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공동주관하고 ESP아시아사무소, 한국환경연구원, 국립생태원, 수원시정연구원, 창원대학교LINC플러스사업단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고 환경부, 유럽연합, 해성디에스가 후원으로 진행됐다.
환경부는 중국 쿤밍에서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1부에서 '그린뉴딜' 등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정책을 국제사회에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세계 196개국,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등에서 참여하는 이번 총회는 지난해 중국 쿤밍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돼 올해 10월과 내년 4월에 각각 1·2부로 나뉘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