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성남시, GCoM 가입으로 보다 적극적인 기후대응 약속

성남시, GCoM 가입으로 보다 적극적인 기후대응 약속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좌)와 신상진 성남시장(우)


지난 10월 23일(수), 성남시청에서 GCoM 가입식이 개최되었다. 가입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하여 허은 환경보건국장, 성남시 기후에너지과 관계자 및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6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성남시와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이 면담을 통해 GCoM 가입을 비롯한 이클레이-성남시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성남시의 GCoM 가입이 성사되었다.

 

성남시,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 기여 약속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 및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의 성남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GCoM 가입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성남시의 노력과 결과를 성남시민을 비롯한 글로벌 플랫폼에 공유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노 반 베긴 사무총장은 2008년부터 이어져 온 이클레이와 성남시의 인연이 지난 세계총회를 통해 더욱 긴밀해졌고, 그 결과로 성남시의 GCoM 가입이 이루어져 기쁘다고 언급했다. 이어 GCoM을 통해 성남시와 전 세계 13,000여 개 GCoM 지방정부와의 활발한 교류와 상호 학습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성남시가 적극적인 기후 정책 이행으로 글로벌 기후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희망도시 성남’ 이라는 성남시의 시정 구호처럼 이번 GCoM 가입이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을 이롭게 하는 희망찬 도시로 나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화를 나누고 있는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좌)와 신상진 성남시장(우)


성남시는 인구 97만의 도시로 4차산업을 선도하는 판교 테크노밸리가 위치한 첨단과 혁신의 도시이다. 성남시는 ESG* 도시로의 변모를 위해 ESG 조례 제정 및 EGS 정책자문단 발족 등 적극적인 ESG 행정을 추진하여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성남시는 환경보전을 위해 관내 지역기업과 협력하여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는 성남시의 생물다양성 민관산학 협력 거버넌스를 소개하여 전 세계 많은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성남시가 ESG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클레이의 지속가능발전 분야 세계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성남시의 특성에 맞춘 4차산업 및 AI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및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성남시의 적극적인 GCoM 활동과 이클레이와의 긴밀해진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에 보다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ESG: ‘ESG’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며, 친환경 경영 및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세 가지 요소를 일컫는다.


○ 문의: 전슬지 기후에너지 담당관 (seulji.jeon@iclei.org / 031-255-3258)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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