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목표VLR 발간 역량 '쑥' 높아지겠네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중 이클레이 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

VLR 발간 역량 '쑥' 높아지겠네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지방정부 세션으로 힘차게 개막

지난 11월 5~7일, 화성에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열렸다. 대회 첫 날,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한 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해 SDGs 이행의 핵심 축인 ‘지역’을 다시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의 주제는 지방정부의 SDGs 이행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보고서, VLR(자발적 지방검토 보고서)였다. 권석민 화성특례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환영사에서 작년에 첫 VLR을 발간하여 국제사회에 화성시의 SDGs 노력을 공유한 경험을 언급하며 “국내 지방정부가 SDGs이행점검을 통해 정책을 고도화하고, VLR을 통해 성과를 국제사회와 나누며 지속가능한 글로벌 선도 도시로 나아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조발표에서 윤영란 이클레이 정책정보정책팀장은 “SDGs는 글로벌 목표이지만 실행의 현장은 지역”이라며, VLR은 단순 보고가 아니라 도시 SDGs 정책을 전략적·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과정임을 강조했다.

실제로 VLR은 지역의 지속가능성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해 정책의 정합성을 높이며, 시민·기업·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의 의견을 정책에 폭넓게 반영하도록 한다. 또한 정책 전반을 주기적으로 검토하며 혁신을 촉진해 행정의 일관성과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SDGs 리더십과 글로벌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권석민 과장의 환영사>
<윤영란 팀장 발표>                    



서울시, SDGs이행점검과 VLR로 글로벌 지속가능 선도 도시로 우뚝

올해 첫 VLR을 발간한 서울특별시는 SDGs 이행점검을 통해 한층 강화된 SDGs 기본전략을 수립했으며, VLR 발간 등을 통해 글로벌 SDGs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발표를 맡은 마아랑 서울특별시 기획조정실 평가담당관 주무관은 제2차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에 대한 체계적 이행점검이 제3차 전략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제2차 전략은 108개 성과지표 기준 평균 71.3%라는 높은 달성도를 보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일부 후퇴, 시–자치구 간 업무 이관에 따른 변동 발생, 사업·평가지표의 과다 등 개선이 필요한 과제도 확인되었다. 서울시는 이러한 이행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장기 비전 제시, 미래이슈 반영, 목표 구체화, 협력 강화 등의 특징을 담은 제3차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5)을 수립했다.



서울시는 “VLR은 글로벌 연대를 강화하는 전략적 도구”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서울시의 2025 VLR은 모든 SDGs를 나열하는 대신, 서울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핵심 목표 위주로 이행점검 결과를 정리했으며, 목표별 우수 정책 사례를 함께 수록해 국제사회와 구체적인 정책 공유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아랑 주무관 발표>

<2025 서울특별시 VLR>                            




수원시, 시민주도 거버넌스 바탕으로 한 VLR 발간 경험 공유

국내 최다 VLR 발간 지방정부인 수원특례시는 ‘시민주도 SDGs’라는 뚜렷한 특징을 자랑한다. 발표를 맡은 박종아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수원의 SDGs 거버넌스 구조를 “기획–이행–평가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구조”라고 소개했다.

수원시는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약 1년 동안 행정과 전문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그리고 시민사회가 함께 의제별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논의와 방향 설정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도 참여 주체 간 협업이 강조되었으며 특히 ▲의제별 민간 네트워크 운영, ▲학교·양로원 등 공공기관과의 연계, ▲마을자치계획과 지속가능발전정책의 결합, ▲생활 속 SDGs 교육 확산 등을 통해 일상에서의 시민 참여를 확보하고자 했다. 아울러 평가 과정에서도 시민들이 SDGs 목표별 이행을 점검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

올해 네 번째 VLR을 발간한 수원시는 “VLR 발간은 시민 중심 정책 성과를 세계와 나누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SDGs 이행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아 사무국장 발표>

<수원형 시민주도 SDGs 평가 로드맵> 



공직자, 의원, SDGs 활동가를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화성서 SDGs 이행 의지 다져

올해 화성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SDGs 이행이 더딘 상황에서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시 한번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은 개막식 축사 영상을 통해 SDGs 평가 결과, 목표의 15%만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상당 부분은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며 “지금은 말 그대로 ‘생명유지장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가 SDGs 실현을 위한 행동 의지를 공고히 하는 자리임을 강조하며 지방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과 이클레이의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과 함께 이클레이가 공동주관한 지방정부 세션인 ‘지방의회 의원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염태영 국회의원을 포함해 광역·기초의회 의원 12명이 모여 지역 지속가능발전 확산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정부–의회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전국 단위의 ‘지속가능발전 지향 지방의원 의정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SDGs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전국의 SDGs 활동가, 공직자, 지방의원 등 1,000명 이상이 참여해 SDGs 이행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앞으로도 지방정부의 VLR 발간 지원은 물론, SDGs 이행에 필요한 지식제공·정보공유·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지방정부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다.




                        <지방의회 의원 라운드 테이블>
<지노 반 베긴 세계 사무총장 축사영상>                   


지노 반 베긴 사무총장 축사영상

국내 지방정부 VLR 모음


○문의 : 빈지아 담당관 (jia.been@iclei.org / 031-994-3274)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10390) 경기도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59 사무동 502호
TEL: 031-255-3257 / FAX : 031-256-3257
Email : iclei.korea@icle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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