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레이 지방정부 리더십, COP29 공동 성명서 통해
지방정부의 강화된 기후행동 및 연대적 움직임 촉구
이클레이는 지난 11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29) 결과에 대한『이클레이 지방정부 리더십 COP29 성명서』를 통해 전 세계 국가 및 도시에게 보다 강화된 다층적 기후행동과 지방정부의 기후 리더십 발휘를 촉구하는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전달했다.
이클레이 지방정부 리더십은 성명서를 통해 이클레이가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지방정부를 대변하는 지방정부 이해당사자 그룹(Local Governments and Municipal Authorities, LGMA)의 공식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20여년간 LGMA를 통해 지방정부가 글로벌 기후 아젠다를 위한 논의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왔음을 밝혔다.
올해 COP29에서도 이클레이는 LGMA의 공동입장문(LGMA Joint Position)을 통해 COP29의 성과를 보장하기 위한 주요 촉구사항을 발표했으며, COP29가 종료된 후에는 『이클레이 지방정부 리더십 COP29 성명서』를 통해 지방정부의 강화된 기후행동과 연대적 움직임을 강조했다.
COP29 당사국,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도시화 및 건축 분야에 공감대 형성
이클레이 리더십, 지속가능한 도시화를 위한 기후행동 제시
이번 COP29에서는 ‘도시화(Urbanization)’를 주제로 이뤄진 11월 20일에 도시화 및 기후변화를 주요 논의사항으로 제3차 장관급 회의가 개최됐다. 위 회의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합의를 둘러싼 협상에서 논쟁이 있기도 했지만, 당사국들은 도시화와 건축 분야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향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가장 유망한 선택 중 하나라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가속화를 위해 지방정부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으며, 이클레이 리더십은 다층적 행동의 가속화, 도시화에 대한 공정한 재원 조달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더 나은 지구를 위해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과 생물다양성 간의 시너지를 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방정부의 연대적인 움직임으로 각 지역사회에서 타운홀 COP(Town Hall COPs) 개최 촉구
이어 성명서를 통해 이클레이 리더십은 국가의 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지역의 행동을 연계하는 입증된 방법으로써, 각 지방정부의 지역사회에서 타운홀 COP(Town Hall COPs)을 개최할 것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타운홀 COP은 유엔기후변화협약의 당사국총회(UNFCCC COP)과 같이 기후대응에 대한 주요 아젠다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내는 역동적인 지역사회 참여 플랫폼으로서, 지방정부 및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시민사회가 함께 모여 기후변화에 대한 지역의 경험과 정책 전략을 평가하고 논의하는 지역 차원의 COP을 말한다.
이클레이 리더십은 COP30에 앞서 전 세계 지방정부가 각 지역사회에서 자발적으로 타운홀 COP을 개최하여 국가의 기후목표 달성을 위한 지역적 차원의 기후행동 실천을 구체화 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 LGMA 타운홀 COP 안내 페이지)
이클레이 한국 회원 지방정부에서는 포항시와 여수시가 서명에 참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지방정부 차원의 기후정책 이행 점검 및 정책 전략 발전을 위한 타운홀 COP 개최 제안
위와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이클레이 지방정부 리더십 COP29 성명서』에는 COP29에 참가한 9개국(브라질, 핀란드, 일본, 대한민국, 모로코, 모잠비크,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 미국) 14개 이클레이 회원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이 성명서에 서명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포항시와 여수시가 서명에 참여했다.
기후위기 대응이 ‘글로벌 조별과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은 국가를 비롯한 지방정부 및 지역사회, 더 나아가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해야 하는 당면 과제이다. 무엇보다 지방정부는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행정기관으로써, 지속가능한 기후정책을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이행하여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주체로 발돋움해야 할 것이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각 지방정부가 타운홀 COP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기후정책 이행 점검과 정책 발전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연대적인 움직임을 형성하기를 바란다. 이에 더 나아가 시민과 지역사회, 다양한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지역의 기후 정책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다각적으로 논의하여, 한층 강화된 다층적 기후행동 실천으로 기후목표에 더 가까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 타운홀 COP(Town Hall COPs)이란?
타운홀 COP은 LGMA에서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지방정부 및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전문가, 시민사회 등이 함께 모여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손실과 피해 등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역동적인 지역사회 참여 플랫폼을 말한다. 이는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UNFCCC COP)와 같이 지역 차원에서의 기후대응 논의의 장을 제공한다. |
*참고 링크(클릭 시 이동)
- 광명시, 국내 지방정부 최초 기후행동 이행점검 및 시민 의견청취를 위한 ‘2024년 광명시 기후회의’ 개최
*첨부파일
- COP29 이클레이 지방정부 리더십 공동 성명서 국/영문 각 1부
- COP29 이클레이 지방정부 리더십 공동 성명서 참여 지방정부 명단 1부.
○ 문의: 전슬지 기후에너지 담당관 (031-255-3258 / seulji.jeon@iclei.org)
이클레이 지방정부 리더십, COP29 공동 성명서 통해
지방정부의 강화된 기후행동 및 연대적 움직임 촉구
이클레이는 지난 11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29) 결과에 대한『이클레이 지방정부 리더십 COP29 성명서』를 통해 전 세계 국가 및 도시에게 보다 강화된 다층적 기후행동과 지방정부의 기후 리더십 발휘를 촉구하는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전달했다.
이클레이 지방정부 리더십은 성명서를 통해 이클레이가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지방정부를 대변하는 지방정부 이해당사자 그룹(Local Governments and Municipal Authorities, LGMA)의 공식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20여년간 LGMA를 통해 지방정부가 글로벌 기후 아젠다를 위한 논의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왔음을 밝혔다.
올해 COP29에서도 이클레이는 LGMA의 공동입장문(LGMA Joint Position)을 통해 COP29의 성과를 보장하기 위한 주요 촉구사항을 발표했으며, COP29가 종료된 후에는 『이클레이 지방정부 리더십 COP29 성명서』를 통해 지방정부의 강화된 기후행동과 연대적 움직임을 강조했다.
COP29 당사국,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도시화 및 건축 분야에 공감대 형성
이클레이 리더십, 지속가능한 도시화를 위한 기후행동 제시
이번 COP29에서는 ‘도시화(Urbanization)’를 주제로 이뤄진 11월 20일에 도시화 및 기후변화를 주요 논의사항으로 제3차 장관급 회의가 개최됐다. 위 회의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합의를 둘러싼 협상에서 논쟁이 있기도 했지만, 당사국들은 도시화와 건축 분야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향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가장 유망한 선택 중 하나라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가속화를 위해 지방정부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으며, 이클레이 리더십은 다층적 행동의 가속화, 도시화에 대한 공정한 재원 조달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더 나은 지구를 위해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과 생물다양성 간의 시너지를 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방정부의 연대적인 움직임으로 각 지역사회에서 타운홀 COP(Town Hall COPs) 개최 촉구
이어 성명서를 통해 이클레이 리더십은 국가의 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지역의 행동을 연계하는 입증된 방법으로써, 각 지방정부의 지역사회에서 타운홀 COP(Town Hall COPs)을 개최할 것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타운홀 COP은 유엔기후변화협약의 당사국총회(UNFCCC COP)과 같이 기후대응에 대한 주요 아젠다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내는 역동적인 지역사회 참여 플랫폼으로서, 지방정부 및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시민사회가 함께 모여 기후변화에 대한 지역의 경험과 정책 전략을 평가하고 논의하는 지역 차원의 COP을 말한다.
이클레이 리더십은 COP30에 앞서 전 세계 지방정부가 각 지역사회에서 자발적으로 타운홀 COP을 개최하여 국가의 기후목표 달성을 위한 지역적 차원의 기후행동 실천을 구체화 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 LGMA 타운홀 COP 안내 페이지)
이클레이 한국 회원 지방정부에서는 포항시와 여수시가 서명에 참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지방정부 차원의 기후정책 이행 점검 및 정책 전략 발전을 위한 타운홀 COP 개최 제안
위와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이클레이 지방정부 리더십 COP29 성명서』에는 COP29에 참가한 9개국(브라질, 핀란드, 일본, 대한민국, 모로코, 모잠비크,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 미국) 14개 이클레이 회원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이 성명서에 서명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포항시와 여수시가 서명에 참여했다.
기후위기 대응이 ‘글로벌 조별과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은 국가를 비롯한 지방정부 및 지역사회, 더 나아가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해야 하는 당면 과제이다. 무엇보다 지방정부는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행정기관으로써, 지속가능한 기후정책을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이행하여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주체로 발돋움해야 할 것이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각 지방정부가 타운홀 COP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기후정책 이행 점검과 정책 발전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연대적인 움직임을 형성하기를 바란다. 이에 더 나아가 시민과 지역사회, 다양한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지역의 기후 정책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다각적으로 논의하여, 한층 강화된 다층적 기후행동 실천으로 기후목표에 더 가까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타운홀 COP은 LGMA에서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지방정부 및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전문가, 시민사회 등이 함께 모여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손실과 피해 등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역동적인 지역사회 참여 플랫폼을 말한다. 이는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UNFCCC COP)와 같이 지역 차원에서의 기후대응 논의의 장을 제공한다.
*참고 링크(클릭 시 이동)
- 광명시, 국내 지방정부 최초 기후행동 이행점검 및 시민 의견청취를 위한 ‘2024년 광명시 기후회의’ 개최
*첨부파일
- COP29 이클레이 지방정부 리더십 공동 성명서 국/영문 각 1부
- COP29 이클레이 지방정부 리더십 공동 성명서 참여 지방정부 명단 1부.
○ 문의: 전슬지 기후에너지 담당관 (031-255-3258 / seulji.jeon@iclei.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