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세션은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2030 창원시 생물다양성 전략 방안 모색을 주제로 창원시의 생물다양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향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세션은 김경원 남도자연생태연구소박사, 송봉근 창원대학교 산업기술연구원 연구교수, 이찬우 강림환경연구원 박사, 김연옥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의 짧은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네 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자원 보전 및 활용을 위한 도시생태현황지도 활용, 그리고 시민활동의 중요성 등에 대하였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도시생태현황지도의 활용 방안, 창원의 자연생태 활용방안과 증진을 위한 활동, 시민활동을 생물다양성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후 폐회세션에서는 이정근 창원시 환경도시국장과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의 인사말로 포럼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포럼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포럼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bz8CJxOdxMI
문의: 이예솔 담당관(yesol.rhee@iclei.org/ 031-255-3253)
’2021 생물다양성 포럼 in 창원‘이 지난 10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지방정부와 함께 주관해온 지역 생물다양성 포럼의 6번째 포럼으로 “자연기반해법과 지역생물다양성 정책”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포럼은 한국과 EU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자연과 도시’ 프로그램의 총괄워크숍과 연계 개최되었다.
본 포럼에서는 생물다양성 글로벌 주요 정책 동향을 파악 및 국내 지방정부의 생물다양성 정책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자연기반해법 관점의 생물다양성 정책 및 전략 수립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세션에서는 다니엘라 리찌(Daniela Rizzi) 이클레이 유럽본부 생물다양성 및 자연기반해법 수석담당관과 허성무 창원시장의 기조발표로 포문을 열었다.
다니엘라 리찌(Daniela Rizzi) 이클레이 유럽본부 수석담당관은 내년에 있을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될 포스트-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와 이와 함께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자연기반해법’의 개념 그리고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2021, 2022년에 나누어 진행되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는 2050년의 비전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위한 디딤돌로서 포스트-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를 채택할 예정이며,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의 주요 목표는 보전, 복원, 지속가능한 이용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전했다. 더불어 생물다양성 아젠다 형성과 이행에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창원시가 화석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도시로 탄소중립 실현이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탄소중립과 선제적 기후위기 대응을 방안으로 ‘2030스마트 기후환경도시 비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창원시의 탄소중립을 위한 생물다양성 정책으로 1) 해 맑은 마산만 만들기 프로젝트, 2) 마산만 습지보호지역 지정, 3) 민관협력사업 추진 등을 소개하였다. 더불어 앞으로 시민, 행정, 기업, 대학 등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조발표에 이어 온라인으로 ‘지역생물다양성 전략과 자연기반해법’ 세션이 진행되었다. 본 세션에서는 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제 생물다양성 정책 동향과 이와 비교한 우리나라의 국가 및 지역생물다양성 전략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논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구경아 한국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국가 생물다양성 전략 수립 동향’ 발표를 통해 생물다양성 정책의 국내외 동향을 소개하며 우리나라의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 전략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제안하였다. 유엔 생물다양성협약(CBD)은 새로운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Post-2020 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GBF)'를 수립 중에 있고 국가 생물다양성 전략은 GBF의 스마트한 전략을 담을 수 있어야 한다 말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을 수립 중에 있으며 이전 국가생물다양성전략보다 더 도전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과 CBD가 제시하는 주요 지표들을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밝혔다.
이어지는 토론은 이나무 ESP아시아사무소장의 진행 하에 자연기반해법을 활용한 광주광역시, 제주, 충남, 부산(낙동강 하구) 등의 사례와 지역이 생물다양성에 어떠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는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개발과 복원에 있어서는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필요함이 주요 쟁점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세션은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2030 창원시 생물다양성 전략 방안 모색을 주제로 창원시의 생물다양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향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세션은 김경원 남도자연생태연구소박사, 송봉근 창원대학교 산업기술연구원 연구교수, 이찬우 강림환경연구원 박사, 김연옥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의 짧은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네 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자원 보전 및 활용을 위한 도시생태현황지도 활용, 그리고 시민활동의 중요성 등에 대하였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도시생태현황지도의 활용 방안, 창원의 자연생태 활용방안과 증진을 위한 활동, 시민활동을 생물다양성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후 폐회세션에서는 이정근 창원시 환경도시국장과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의 인사말로 포럼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포럼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포럼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bz8CJxOdxMI
문의: 이예솔 담당관(yesol.rhee@iclei.org/ 031-255-3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