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2022년 CDP A 리스트 발표...서울시, 도봉구, 대구시 기후 대응 우수

2022년 CDP A 리스트 발표

 

             


 

- 11월 17일, CDP Cities 보고 평가 결과 발표

CDP는 기업 및 도시가 환경 데이터를 보고하는 국제 비영리 기구로 매년 보고를 시행하고 평가 결과를 발표합니다. 도시들이 기후변화 감축 및 적응과 관련한 기후 행동 목표 및 이행 계획, 성과 등을 보고하며, CDP는 공시(Disclosure), 인식(Awareness), 관리(Management), 리더십(Leadership) 네 가지 기준으로 평가하여 A~D 단계로 점수를 발표합니다. 평가 영역은 기후 위험 및 리스크 평가, 인벤토리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 에너지, 수송, 보건, 물, 식품 등 부문별 적응 및 감축 목표와 추진 성과입니다. CDP에 보고한 전 세계 도시들의 보고 내용은 CDP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됩니다.

 

- 전 세계 1천여 개 도시 CDP 보고, 122곳 A 리스트 달성

올해 CDP 점수는 7월 말까지 보고를 완료한 도시들을 대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1,002곳의 도시가 보고하고 리뷰를 받았으며 그 중 122곳(12%)의 도시가 A 리스트를 받았습니다. CDP는 매년 보고를 진행하고 2018년부터 올해까지 다섯 차례 평가 결과를 발표해 왔습니다. 보고 일정은 매년 7월, 10월, 12월 총 세 차례로, 보고 마감 기한 때마다 도시들이 응답을 수정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CDP 및 GCoM에서 피드백을 제공하며 12월에 연간 보고 일정이 마무리 됩니다.

 

북미 지역 도시 49곳, 유럽 및 중동 지역 도시 42곳, 아시아 지역 도시 14곳, 남미 지역 도시 8곳, 오세아니아 지역 도시 7곳, 아프리카 도시 2곳이 A 리스트를 받 았습니다. 국가별 A 리스트를 받은 도시의 수는 미국 36곳, 영국 19곳이 두 국가에서 두 자리 수 이상을 기록했으며, 스웨덴과 일본이 각각 5곳으로 그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 국내 도시 3곳 (서 울특별시, 서울 도봉구, 대구광역시) CDP A 리스트 달성

한국에서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지콤) 가입 도시를 포함하여 총 18곳*의 도시가 보고를 완료하였고 이 중 서울특별시, 서울시 도봉구, 대구광역시 3곳이 A 리스트를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 다시 선정되었으며, 도봉구는 2021년, 2022년 연속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대구시는 올해 새롭게 A 리스트 도시에 포함되었습니다. 

*  고양, 광주광역시, 당진, 대구, 서울, 서울 강동구, 서울 도봉구, 서울 은평구, 수원, 안산, 용인, 울산, 의왕, 전주, 창원, 화성, 부산, 여수

국내 기초 및 광역자지단체 모든 도시가 CDP에 자발적으로 무료로 보고하고 기후 행동 부문에서 공인된 기관으로부터 글로벌 수준의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 지콤 도시들은 CDP 보고를 통해 지콤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으며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지콤 한국사무국 겸임)가 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CDP 평가 관련 자료: CDP 평가 방법론 안내(국문), 평가 후 Next Step Guide(국문)

※ 참고 자료: CDP Cities A 리스트 목록, CDP 홈페이지>Cities A 리스트 발표 게시글, CDP 평가 결과 보고서 샘플(첨부)

 

○ 문의: 박소은 담당관 (soeun.park@iclei.org / 031-255-3258)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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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90) 경기도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59 사무동 5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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