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레이 한국 회원 지방정부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가 지난 5일(수), '14기 녹색서울 시민위원회’ 출범을 위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1999년 4월 이클레이 회원 가입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 행사에 지노 반 베긴(Gino Van Begin)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이 위원회 출범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축하 메시지에서 지노 반 베긴 사무총장은 서울시가 이클레이의 오랜 회원도시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지방정부와 시민들은 환경 위기 대응의 최전선에 있으며, 정부가 기후 비상사태 대응에 공공과 민간 부문, 시민사회와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참여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환경과 기후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것은 모든 시민의 권리”라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서울시는 이클레이 한국회원 지방정부로서 이클레이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계집행위원회 위원으로, 김의승 부시장은 지역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이클레이의 글로벌 전략 결정과 지역 현안 해결에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클레이 동아시아본부 유치를 통해 동아시아 권역 내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를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서울시는 2015년에 '제9차 이클레이 세계총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차원의 효과적인 기후행동 모델인 ‘서울의 약속’을 출범한 바 있으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2018년도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도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사례를 발표해 다층적 참여 거버넌스의 모범사례를 널리 공유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가입 지방정부로서 CDP-이클레이 트랙 보고를 통해 기후 목표와 이행현황을 공개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녹색구매 중점도시 참여를 통해 공공녹색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과 합동 워크숍에 참석하는 등 녹색서울을 만들기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후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교육, 환경보건 등 다섯 개 분과에서 전문가 100명이 활동할 예정인 녹색서울 시민위원회. 지방정부의 환경문제 해결을 비롯한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에 이러한 다층적 거버넌스와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는 창의적인 정책 제안과 시민실천을 이끌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의 녹색서울시민위원회 활동이 무척 기대된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은 모든 지방정부를 초청하여 파리협약에 대한 각 지방정부의 이행점검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 협상과 이행과정에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연계하는 중심기관(focal point of LGMA)인 이클레이는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한 이행점검 진행을 통해 기후 비상사태 대응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을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
"오랜 이클레이 회원인 서울시...녹색서울시민위원회 출범 축하"
이클레이 한국 회원 지방정부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가 지난 5일(수), '14기 녹색서울 시민위원회’ 출범을 위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1999년 4월 이클레이 회원 가입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 행사에 지노 반 베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이 위원회 출범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축하 메시지에서 지노 반 베긴 사무총장은 서울시가 이클레이의 오랜 회원도시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지방정부와 시민들은 환경 위기 대응의 최전선에 있으며, 정부가 기후 비상사태 대응에 공공과 민간 부문, 시민사회와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참여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환경과 기후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것은 모든 시민의 권리”라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서울시는 이클레이 한국회원 지방정부로서 이클레이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계집행위원회 위원으로, 김의승 부시장은 지역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이클레이의 글로벌 전략 결정과 지역 현안 해결에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클레이 동아시아본부 유치를 통해 동아시아 권역 내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를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서울시는 2015년에 '제9차 이클레이 세계총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차원의 효과적인 기후행동 모델인 ‘서울의 약속’을 출범한 바 있으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2018년도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도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사례를 발표해 다층적 참여 거버넌스의 모범사례를 널리 공유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가입 지방정부로서 CDP-이클레이 트랙 보고를 통해 기후 목표와 이행현황을 공개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녹색구매 중점도시 참여를 통해 공공녹색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과 합동 워크숍에 참석하는 등 녹색서울을 만들기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후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교육, 환경보건 등 다섯 개 분과에서 전문가 100명이 활동할 예정인 녹색서울 시민위원회. 지방정부의 환경문제 해결을 비롯한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에 이러한 다층적 거버넌스와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는 창의적인 정책 제안과 시민실천을 이끌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의 녹색서울시민위원회 활동이 무척 기대된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은 모든 지방정부를 초청하여 파리협약에 대한 각 지방정부의 이행점검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 협상과 이행과정에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연계하는 중심기관(focal point of LGMA)인 이클레이는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한 이행점검 진행을 통해 기후 비상사태 대응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을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
○ 문의 : 정책정보팀 윤영란 팀장 (younglan.yoon@iclei.org / 031-255-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