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협약과
지역실천사업(LAB)
이클레이는 2006년 도시생물다양성센터(CBC)를 주축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공동으로 생물다양성 지역실천(LAB:Local Action for Biodiversity) 선도 프로그램을 출범하였다.
LAB 프로그램은 지방정부가 주최가 되는 유일한 실천 중심의 국제 지방정부 생물다양성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이클레이 도시 및 생물다양성 전문가가 협력하여 지방정부의 생물다양성 정책과 사업을 지원하고 지방정부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선도적인 생물다양성 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3년 단위로 추진되며, 선도 사업을 마친 지방정부는 ‘생물다양성과 교육 및 인식증진(CEPA)’ 사업,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 ‘생물다양성과 식량안보 및 농업’ 등 주제별 특화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시가 국내 처음으로 2007년 2월부터 21개 선도 사업 도시의 하나로 참여하여 국내 처음으로 LAB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도시 생물다양성 보고서, 생물다양성 및 CEPA평가 보고서, 기후변화 평가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클레이 도시생물다양성센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소재)가 관리하고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 UN-Habitat, IUCN 등 의 국제기관들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2006년 이클레이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방정부의 생물다양성 관리를 위해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인 LAB (Local Action for Biodiversity)의 한국형 모델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주도로 2014년 시범사업 추진 후 2015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의 3대 전략적 정책사업 중의 하나이다.
한국 생물다양성 지역실천사업(LAB-Korea) 프로그램은 이클레이 회원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국제 프로그램은 3년을 기본 단위로 추진되고 있으나, LAB-Korea는 국내 실정에 따라 2~3년 단위로 추진한다
01. 회원지자체들 참여 의사 표명
02. 지역 및 환경적 요소를 고려하여 사업추진 방향협의
03. 사업비 납부
04. 사업 진행
생물다양성 지역실천사업(LAB)의
국제적 추진단계이다.
LAB-Korea는 프로그램의 틀 내에서 제공하는
교육, 자문, 지원을 받아 각 참여 지방정부가
총 2~3년기간 동안 LAB 선도사업의
기본 구성사업을 추진한다
LAB-Korea에 참여한 지방정부는 경기도(2014), 안산시(2015), 수원시(2015)가 있다.
경기도는 2014년 LAB-Korea 시범 사업으로 생물다양성 현황평가, 생물다양성 전략 기본방향 수립, 2개 생물다양성 중점 시범 실천사업(두루미 보호벨트사업, 시민과 함께하는 시화호 습지보호지역 사업)을 추진하였다.
수원시는 2016년까지 지역에 특화된 주제를 택하여 수원시의 생물다양성과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더반 서약 (Durban Commitment: Local Governments for Biodiversity)
더반 서약 (Durban Commitment: Local Governments for Biodiversity)
더반서약은 LAB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방정부가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국제적 서약이다. 2008년 서울시를 비롯한 LAB 선도 사업 참여 도시의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이후 꾸준히 참여하여, 2016년 2월 현재 전 세계 52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5년 4월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김포시, 수원시, 안산시, 인제군이 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