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 도시 세계총회

(Daring Cities)

이클레이의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는 기후 위기시대 지역적 한계를 넘어 과감하고 대담하게 기후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혁신적으로 실천한 도시들을 발굴하여 현 시대 선도적인 기후위기대응 도시 리더들의 담론의 장을 제공하는 자리이다.

본 총회는 지난 10년 간 이클레이와 독일 본 시가 공동으로 주최해 온 '회복력있는 도시 세계총회(Resilient Cities)' 시리즈를 이은 새로운 이니셔티브로, 혼란의 시대에 대담하고 실천적인 방법으로 기후변화 감축 및 적응을 이끌어낸 주체적인 도시들의 포괄적 논의의 장으로 새롭게 거듭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에 직면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대응을 준비 중이거나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전 세계 도시들에게 방안을 제시하고, 통합적이고 실질적인 기후변화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총회에는 각 도시 시장, 시의원, 공무원, 연구자, 기술자, 사업가, 시민사회 의사결정자, 지역사회 지도자 및 국가정부대표 등이 참석하며, 기후, 에너지, 회복력, 공공녹색구매, 생태교통, 생물다양성 등 다양한 주제 및 세션별로 회의가 열린다. 2020년 첫 총회(Daring Cities 2020)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전 세계 최초이자 최대로 세계총회가 열렸으며, 국내에서는 서울시와 수원시가 세션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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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력 있는 도시

(Resilient Cities)

회복력 있는 도시란, 어떠한 충격이나 스트레스에 직면했을 때 핵심적인 기능과 구조,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충격과 스트레스를 흡수하고 회복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도시, 그리고 지속적인 변화에 대해 적응하고 번영 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회복력은 위험요인(hazard risk)을 정확히 평가·규명하고, 다양한 수준의 개입을 통해 위험에 대한 도시의 저항성, 적응력, 위기 대응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증진 될 수 있다(ICLEI Resilient Cities Agenda, 2015)

도시 회복력은 이클레이가 도시와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제시하고 있는 5가지 전략 중 '회복력 발전' 의제를 중심으로 '사람중심의 공정한 발전' 등 여러 전략에 걸쳐 반영되어 있다. 이클레이는 이 전략을 통해 지역 및 지방정부가 회복력을 지역발전 전략의 핵심으로 설정하고, 새로운 위험과 충격에 대비하며, 특히 사회 취약계층의 필요와 권리를 도시 발전 및 관리 계획에 포함하도록 촉진하고 있다.

이클레이는 다양한 회복력 관련 국제 네트워크, 이니셔티브의 협력기관이며 2010년부터 시작된 회복력 있는 도시 세계총회를 매년 독일 본에서 개최하고 있다.

비전

재난에 강하고, 전 지구적 변화와 위기에

대해 적응하고 번영할 수 있는 도시

목표

  • 도시 회복력에 관한 국제 논의 동향 형성

  • 도시 회복력 계획에 대한 다양한 자료 제공

  • 이클레이 주제별 프로그램, 네트워크 연계

핵심부분
  • 매년 독일 본에서 개최되는 회복력 있는 세계총회를 통해 도시 회복력에 대한 국제적 논의 촉발
  • 지방정부 관계자, 학계, 국제기구, NGO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협력 기회 모색
  • 도시 회복력에 대한 우수 사례 공유의 장
  • 도시 회복력 이슈에 대한 툴, 방법론, 우수사례집 등을 제공
  •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lobal Covenant of Mayors), 도시식량 네트워크(CITYFOOD Network), 도시전환연맹(Urban Transition Alliance) 등 회복력과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별 이니셔티브, 네트워크를 통해 실질적 도시 정책 역량 강화에 도움

이클레이의 ‘회복력 있는 도시 세계총회(Resilient Cities)’는 2020년 부터 회복력을 포함한 기후변화대응 분야의 전체적이고 포괄적인 이슈를 다루는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Daring Cities)’로 새롭게 구성되어 첫 걸음을 내딛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