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동향

유엔기후변화협약 
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nage, UNFCCC

UNFCCC, 세계 최대 기후변화 대응 국제 협약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되었으며 기후변화 문제를 정의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적 합의를 이끌어낸 협약입니다.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당사국총회가 매해 개최됩니다. 2015년 프랑스 파리의 제21차 당사국총회에서 파리협정이 채택되며 신 기후체제가 합의되었습니다.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섭씨1.5도 이하로 제한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고, 온실가스 감축 뿐만아니라 기후변화 적응, 재정, 기술개발 및 이전, 역량강화, 투명성 등 논의의 범위를 넓혔습니다. 또한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모든 당사국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목표에 따라 감축의무를 갖게 되었습니다.

  • 목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지구온난화 방지 및 기후변화에 대한 전 세계적 공동대응 촉진
  • 관련기관: 당사국총회,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과학기술자문부속기구(SBSTA), 이행부속기구(SBI)
  • 기술매커니즘: 기후기술의 개발 및 이전 촉진을 위해 기술집행위원회(TEC),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로 구성
  • 재정매커니즘: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감축, 적응, 역량강화,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지구환경기구(GEF), 녹색기후기금(GCF) 등 운영

이클레이 활동

UNFCCC의 지방정부그룹 중심기관

이클레이는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지방정부그룹(Local Governments and Municipal Authorities Constituency, LGMA)의 중심기관으로 국제무대에서 세계 지방정부를 공식적으로 대표하며 지방정부의 기후행동을 촉진합니다. 2007년 지방정부 기후로드맵을 발족하여 기후변화 대응에서 지방정부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방정부의 참여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2020년 부터 독일 본(Bonn)시와 매해 개최하고 있는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Daring Cities)에서 지역 기후행동에 대해 논의하고 이 결과를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공유하며 지방정부의 역할이 인정받고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제28차 당사국총회에서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Local Climate Action Summit, LCAS)가 공식행사로 인정받아 기후변화 대응의 지방정부 역할과 책임에 국제적 관심을 높였습니다. 또한 중앙-지방정부의 협력강화를 촉구하는 CHAMP 체결, 지방정부로 직접재정지원 강화 등의 결실을 이뤘습니다.


연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발자취

국제사회 주요 연혁

  • 1972- 유엔인간환경회의: 세계 최초 정부차원 국제 환경회의. 인간환경선언 채택
  • 1987 - 우리공동의 미래 보고서 발간: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논의 가속화
  • 1992 - 유엔환경개발회의: 지속가능발전의 실천과 체계 확립을 위한 의제21(Agenda 21) 및 리우선언 채택
  • 2000 - 유엔새천년정상회의: 새천년개발목표(MDGs) 채택
  • 2002 - 지속가능발전세계정상회의: 의제21의 구체적 이행계획을 담은 요하네스버그 이행계획 채택
  • 2012 - 유엔지속가능발전회의: 녹색경제 의제 채택.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구체화 논의 시작
  • 2015 - 유엔개발정상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30아젠다 보고서 및 SDGs 채택

한국 주요 연혁

  • 1992- 새천년 국가환경비전 선언: 후속조치로 2002년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
  • 2006 - 제 1차 국가 지속가능발전 전략 및 이행계획 발표: 국내 최초 경제 경제·사회·환경 통합 관리 전략
  • 2007 -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공포: 지속가능발전 보장 법적 장치 마련
  • 2010 -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 제정: 「지속가능발전기본법」에서 「지속가능발전법」으로 역할 축소
  • 2011 - 제 2차 국가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 2016 - 제 3차 국가 지속가능발전 기본 계획 수립
  • 2020 - 제 4차 국가 지속가능발전 기본 계획 수립
  • 2022 -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재 제정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프로그램

GCoM 한국사무국 운영

데이터 기반 기후정책 이행지원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GCoM)은 세계 최대 지방정부 공동 기후행동 네트워크입니다. 140여개 국의 13,300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GCoM은 1)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2)기후변화 적응 3)에너지 접근권 보장 및 에너지 빈곤완화를 목표로 합니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2019년 부터 GCoM 한국사무국을 일임하고 있습니다. 한국 지방정부가 데이터에 기반한 기후에너지정책을 이행할 수 있도록 CDP-ICLEI 트랙 보고를 지원하며 정책 담당자를 위한 역량강화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공개프로젝트): 전 세계 기업, 도시, 국가가 온실가스 배출 정보와 기후행동을 보고하여 기후행동을 강화하도록 촉진하는 플랫폼이자 이를 운영하는 영국 비영리 기구
  • CDP-ICLEI 트랙: 이클레이의 cCR(carbonn Climate Registry, 카본기후등록부)와 CDP 보고 플랫폼을 통합한 도시 기후에너지 정책 보고 플랫폼으로 GCoM의 공식 보고 도구로 사용
  • GCoM 배지: 기후행동 성과 인증을 위해 부여하는 배지로서 3가지 영역(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에너지접근 및 빈곤)을 평가
  • GCoM 참여 현황
    - 전 세계: 144개국 13,357개 지방정부
    - 한국: 27개 지방정부(서울, 경기, 광주, 대구, 부산, 울산, 전라남도 등)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프로그램

VLR 발간 및 국제홍보 지원

VLR 발간을 통해 SDGs 정책을 점검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유엔은 국가에 지속가능발전 이행 보고서(VNR) 제출 의무를 부여하였고, 지방정부에게는 VLR 작성을 권고합니다. 2018년 유엔 고위급정치포럼에서 처음으로 VLR이 공식 발표된 이후 많은 세계 지방정부가 VLR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한국 지방정부도 이런 국제흐름에 맞추어 VLR을 발간하고 SDGs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VNR(Voluntary National Review,자발적 국가검토 보고서):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과정 및 결과 보고서
  • VLR(Voluntary Local Review, 자발적 지역검토 보고서): 지방정부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과정 및 결과 보고
  • VLR 발간 현황
    - 전 세계: 약 200개 (2022년 기준)
    - 한국: 당진시(2020년도), 수원특례시(2021년도, 2022년도), 서대문구(2021년도), 신안군(2023년도)
mobile background

최신 소식 및 발간물

UN SDGs 관련 최신 소식과 발간물을 확인해보세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10390) 경기도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59 사무동 1002호
TEL: 031-255-3257 / FAX : 031-256-3257
Email : iclei.korea@iclei.org

이클레이 뉴스레터 구독 신청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지난 뉴스레터 보기

© 2024 ICLEI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