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지노 반 베긴 세계사무총장 방문 마무리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 지노 반 베긴 세계사무총장 방문 마무리 8월 11일~13일, 보령 해양머드테마파크 제24회 ‘2022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가 '정의로운 전환, 지속가능한 발전' 이라는 슬로건 하에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보령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대회 첫날에는 전체 청중이 모일 수 있는 컨퍼런스룸에서 개회식, 기념식, 라운드테이블 등의 세션이 진행됐고, 둘째날에는 주제별 세션, 셋째날에는 현장견학이 이루어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5일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이 시행 이후 개최된 첫 대회로써 그 의미가 남달랐으며, 향후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주관기관으로써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의 참여와 함께 3개 행사를 이끌었다. 지노 총장은 충청남도와의 면담, 언론인터뷰 등을 수행하며,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지원하는 이클레이의 활동을 알렸다. 행사 후에도 행정안전부, 경기도, 서울시와 별도 면담을 가지고 이클레이의 현안을 논의하고 지원을 당부하였다. 이클레이 참여 행사 자세히 보기 ▶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 단체장 정책세미나] ▶ [라운드테이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도 전] ▶ [지방정부 민·관협력 대화마당] 행사 리뷰 자료 ▶ 관련 기사: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보령대회, 성황리에 폐막 ▶ 대회 영상 다시보기: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유튜브 ▶ 지노 총장 지역언론 인터뷰: 이클레이 지노 반 베긴 ‘충남 탄소중립 노력...국제 협력적 지원 기대’ (뉴스스토리) 문의: 박소은 담당관 (soeun.park@iclei.org / 031-255-3258)

    공지사항 2022-08-18 조회수 : 365

  • 2022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유치도시인 보령시 이클레이 가입

    보령시 이클레이 회원 가입 보령시, 2022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유치도시로서 이클레이 가입 충청남도 보령시가 7월 27일 이클레이 회원으로 공식 가입했다.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2022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유치도시로서, 대회 준비기간 동안 주관기관인 이클레이와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 단체장 정책세미나' 등의 행사 준비를 위해 협력해 왔다. 보령시는 지속가능 도시발전을 위한 이클레이 활동과 국제 협력의 필요성에 동감하며 이클레이 회원 가입을 결정했다. 2022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에 참가한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은 김동일 보령시장을 만나 회원 인증서를 직접 전달했다. 화력발전소가 위치한 도시인 보령시는 탈석탄, 갯벌과 해양생태계 보전, 생태 관광 등 해양도시로서 다양한 지속가능성 이슈를 가진 도시이다. 이클레이는 보령시의 회원 가입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보령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박소은 담당관 (soeun.park@iclei.org / 031-255-3258)

    공지사항 2022-08-17 조회수 : 249

  • 2022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지방정부 민·관협력 대화마당]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지방정부 민·관협력 대화마당 "전환시대의 지속가능발전, 지역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8월 12일 (금) 10:30~13:00 지방정부 민·관협력 대화마당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22.7월)으로 정치권, 중앙, 지방 정부, 활동가 그룹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새로운 전기 필요한 시점에서 지역사회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본 세션은 고효열 보령시 부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고효열 보령시 부시장은 보령시에서는 탄소중립을 실천을 위해 탈석탄 정책으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 선도적으로 힘쓰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은 중앙정부, 지방정부와 민간 활동가들이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행동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이 자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민·관협력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지혜를 모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는 인사말을 전하였다. 이후 “전환시대의 지속가능발전, 지역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화마당이 진행되었다. 대화마당의 좌장은 제현수 전국지속협 운영위원장, 패널로는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 이복남 순천시 의원, 허재영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이 참여하였다. 좌장을 맡은 제현수 전국지속협 운영위원장은 올해 24번째 지속가능발전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1995년에 시작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열망과 논의들이 씨앗이 되어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논의들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폭넓게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로 2007년도에 첫 번째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제정되었다. 하지만 첫 번째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2015년에 UN에서 국제사회의 합의를 통해 만들어진 UN-SDGs를 통해 새로운 도전들에 대한 기반이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으며, 그 이후에 본격적인 논의들과 우리 사회의 위기에 대한 인식 확산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COVID-19와 기후 위기 등 다양한 위기에 대한 인식은 우리 사회의 새로운 전환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다. 그리고 올해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시행되며 두 번째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도전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은 전 세계는 지속가능발전으로의 전환기에 놓여 있으며, 인구성장과 경제 활동의 중심지로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도시들이 선도적으로 변화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는 에너지 가격 상승, 식량 안보, 인플레이션, 생물다양성 손실, 기후변화와 COVID-19 등 다양하고 긴급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위기들은 우리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과거와는 다르고 각자의 도시의 상황에 따라 사회적으로 형평성 있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및 다양한 집단들이 함께 협력함으로써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복남 순천시 의원은 지속가능발전은 계속해서 체계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었으며,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법제화됨에 따라 기본토대를 마련되었다. 이제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을 바탕으로 실제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하며, 이러한 논의의 장이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순천시에서는 2년 전부터 시민들과 함께 생태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였으며, 작년에 이와 관련된 조례가 제정되었다. 하지만 조례와 예산이 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행 방향을 잡기 힘든 면이 있으며, 응원과 참여가 있지 않으면 그 동안의 노력이 보고서로만 남을수 있다. 따라서 이 전환의 시기에 우리가 어떻게 참여하고 이끌어 나갈 것인지 대한 논의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허재영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사람답게 살기위해 도시들이 도전을 해야한다. 이를 위해 불편함을 극복해 나가기 위한 사회적 협의들이 중요하다. 그 과정에서 핵심적인 것은 시민들의 의식 전환과 참여 활성화와 거버넌스의 지원이라고 볼 있다.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사회의 협력으로 성공사례들 만들어 간다면 불편한 지속가능발전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본 대화마당은 지속가능발전의 전환시대에 민·관이 협력하여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집단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제도적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동적인 대화의 장이 활성화 되어야 할 것이다. 담당자: 곽민주 담당관 (minju.kwak@iclei.org / 041-353-8731)

    공지사항 2022-08-13 조회수 : 173

  • 2022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라운드테이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도전]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라운드테이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도전 8월 11일 (목) 오후 16시 30분 - 18시 라운드테이블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도시들의 국제적 합의(말뫼선언)와 이행현황을 공유하고 이해관계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국내 도시의 현황을 고려한 지역화 전략을 발굴하고자 하였다. 본 논의는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의 <글로벌 변화를 위한 지역 행동> 기조발제와 7인의 이해관계자들의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조발제: 글로벌 변화를 위한 지역 행동, 글로벌 목표 달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이클레이와 이클레이의 비전을 소개하였다. 이클레이는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5가지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다. 저탄소 도시, 자연기반의 도시, 사람중심의 공정한 도시, 회복력있는 도시, 자원순환 도시의 5가지 접근 방식은 급변하는 세계에서 우리의 행동을 촉구하는 상호 연결된 접근방식이다. 이클레이는 이러한 접근 방식에 기초하여 이니셔티브, 네트워크, 파트너십 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했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세계도시들의 도전과 합의’를 주제로 제헌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다. 패널 참석자는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 김홍장 지속가능국민행동 준비위원장, 전하연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들락날락 대표, 민영준 푸드업사이클링 리하베스트 대표, 윤희철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장, 서경옥 보령시의원으로 총 7인이 참여하였다. 가장 처음 기조발제자에게 말뫼선언의 의미와 주목할만한 점, 그리고 말뫼선언이 꼭 필요했던 이유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지노 반 베긴 세계사무총장은 지금 사회는 기후, 에너지, 생물다양성, 보건, 경제 등 다양한 글로벌 문제를 겪고 있고 이는 더이상 되돌아 갈 수 없는 단계라 밝히며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 나가야 할 방향은 연대와 행동이라 말했다. 이제는 한 국가, 하나의 지방정부 등 단일적으로 해결 및 대응을 할 수 있는 단계를 이미 지나 앞으로는 중앙정부, 지방정부, 시민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도시의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책임’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본 토론에서는 우리가 흔히 지속가능성이라 하면 떠올리기 쉬운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구조, 기업구조, 지배구조, 성평등 등 다양한 분야의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논의되었다. 김홍장 지속가능국민행동 준비위원장은 2015년부터 SDGs를 채택하고 고도화시켜 온 당진의 사례를 들며 넷제로 사회로 가기 위해 행동하고 있는 당진의 노력들을 소개하였다. 더불어 당진시가 지속가능발전 정책으로 우수성과를 낸 데에는 구성원들의 연대와 행동, 에너지 전환을 위한 모험적이고 용기 있는 태도가 이를 뒷받침했다고 부연설명 하였다. 민명준 푸드업사이클링 리하베스트의 대표는 기업에서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소개하며 기업운영, 사회의 지배구조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언급하였다. 민명준 대표는 P(Public 공공), P(Private 민간=기업), P(Partnership 파트너십) 의 관계가 중요하다 밝히며 민간(기업)의 빠른 이노베이션, 행정의 지원, 그리고 민관협력을 통해 도시가 더욱 지속가능해질 수 있다 말했다. 전하연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들락날락 대표는 지난 전국 청년들의 SDGs 선언한 것을 소개하였다. 더불어 현대 사회의 개인주의 성향과 지역의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얘기하며 지역의 상황에 맞춘 세분화되고 다양한 시민들 대상의 활동이 필요하다 언급하였다. 이어 공통질문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로 가는 과정을 정의롭게 하는 핵심 요소인가’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패널들은 공감대와 책임, 희생과 불편함 그리고 용기, 이를 통용할 수 있는 사회가 필요함에 깊이 공감하였다. 마지막으로 지노 반 베긴 세계사무총장은 우리가 말뫼선언을 잘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갈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에 YES. WE CAN이라 확신하며 우리가 당장 행동해야 함을 다시금 밝혔다. 우리는 앞으로의 모든 계획에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려를 해야 하며 기존의 이윤과 상위층만을 고려한 전통적 계획에서 벗어나 지속가능성과 불평등한 사람들에 대한 고려를 함께한 회복탄력성 있는 계획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앞으로는 유연성, 여유, 정의로운 전환과 다양한 사람들의 공감과 포용력이 필요하다. 환경, 불평등, 민주주의의 후퇴 등 이제는 더이상 이러한 문제를 미뤄서는 안되며 당장 행동해야 하는 시기임을 다시금 강조하였다. 문의: 이예솔 담당관(yesol.rhee@iclei.org/ 031-255-3253)

    공지사항 2022-08-13 조회수 : 213

  • 2022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 단체장 정책세미나]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 단체장 정책세미나 Dialogue with Mayors 8월 11일 (목) 오후 1시 – 2시 단체장 정책세미나는 국내 지속가능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로 어떻게 확장시킬 수 있을지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 김동일 보령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손점식 순천부시장이 참석하였으며,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이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하고 지역의 행동을 이와 어떻게 연계시킬 수 있는지 주제로 발표를 한 후, 각 시장들이 도시별 지속가능성 현안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은 글로벌 트렌드로 급격한 도시와, 인구 구조와 사회의 변화, 기후변화와 자원의 부족, 글로벌 경제력이 변화, 기술 혁신을 꼽았다. 글로벌 목표를 이행하기 위하여 지방정부의 활동을 연계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으로는, 전 분야를 아울러 핵심 이해당사자와 주체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기후 행동의 성과와 추이를 점검하고,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 세 가지를 강조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올해 전국대회 개최 도시로써 내빈들에게 환영의 인사말을 건넸다. 그리고 평소 보령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구환경 이슈로 해양쓰레기 문제를 꼽았다. 전국대회 첫날 보령 지역에 폭우가 내린 가운데, 바다로 쓸려 내려오는 쓰레기 중 65%가 육지에서 버려진 쓰레기라고 지목했다.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보령에 바다는 생활의 터전이자 보령의 자원이기에 보령시장이 염려하는 부분을 공감했고 해양 쓰레기 투기를 관리하는 것은 필수적인 이슈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의 갯벌이 갖는 효과를 언급했다. 갯벌은 탄소중립 효과뿐만 아니라 건강적 효과도 있기에 반드시 보전해야 할 자원이라고 말했다. 이클레이가 2500여 개 도시의 네트워크인 만큼 공통의 주제에 관심을 갖는 도시별로 그룹을 형성해서 파트너십을 강화할 기회를 주길 기대하며, 특히 갯벌 보전에 관심 있는 도시들이 해외에도 있을 것이므로 연결될 기회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은 두 시장이 해양도시로서 공유한 환경 현안에 공감을 표했다. 그리고 이클레이에서 도시들의 주제별 네트워크는 물론 가능하며 생태교통 네트워크, 회복력 네트워크를 예시로 들었고, 한 도시가 네트워크 그룹의 대표가 되어 활동을 주도하는 거버넌스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정 사안에 관심 있는 도시들이 모여서 소규모일지라도 의견을 내고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시장들의 적극적인 발언과 참여도 부탁했다. 또한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다며, 해양플라스틱 문제를 꼽았다. 해양수산자원이 줄고 블루 카본으로 바다가 탄소를 흡수하는 효과로서 지구의 허파로서의 기능도 줄어드는 악영향을 끼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규제의 효과적인 사용을 제안했다.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이고, 폐기물 재사용 등으로 쓰레기 처리량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손점식 순천시 부시장은 갯벌이 생태와 보건 영역에서 갖는 효과와 해양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는 보령시장과 신안군수 두 분의 말씀에 공감을 표했다. 순천만 갯벌은 매년 천만 명이 찾는 관광지로써 생태관광을 활성화하여 새로운 경제 모델을 만들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지금의 관광 트렌드는 인위적인 공간보다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힐링과 치유를 중요시하고 있다. 초기에는 순천만 국가정원 조성과 박람회 개최가 관광 자원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지에 대한 의구심이 많았지만 지금은 경제성도 명확해지고 시민들도 호응이 높다고 했다. 또한,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이 도시화를 언급했는데, 도시화가 심해질수록 생태 가치가 높아진다고 생각하며, 도시와 시민의 삶에서 생태가 숨쉬도록 하는 것이 지방정부 역할일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같은 이익을 가진 지자제끼리 협력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국가 예산의 뒷받침을 이끌어내야 하는 것이 주요 과제임을 잊지 않았다. 또 하나 캠페인보다 인센티브가 환경 규제에 효과적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생태의 가치를 아는 도시가 살아남을 것임은 분명하다. 순천, 보령, 신안 모두 갯벌을 지역 자원으로 활용한 우수 사례이며, 이를 앞으로 다층적 협력 (Multilevel Governance: 국가와 지방정부 간 그리고 지방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협력)으로 연대하여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문의: 박소은 담당관 (soeun.park@iclei.org / 031-255-3228)

    공지사항 2022-08-12 조회수 : 244

  •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유치 공모 재공고

    ※ 세부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 문의: 손봉희 사무국장 (bong-hee.son@iclei.org / 031-255-3256)

    공지사항 2022-07-28 조회수 :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