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교통세계축제] 제2회 생태교통세계축제 종료 - 요하네스버그와 세계 기후 커뮤니티에 남긴 유산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시와 이클레이가 주최한 2015 제2회 생태교통세계축제가 요하네스버그시의 중심업무지구(CBD) 센튼에서 "친환경구역축제"의 막을 내렸다. 한 달간 진행된 친환경도시교통시스템의 시범운영을 통해 축제는 통근자들에게 그들의 자가용 사용 대신 대중교통, 자전거, 걷기를 이용할 것을 독려 하였다. 다양한 이벤트와 총회를 통해 도시공간을 다시 시민에게 돌려줄 것을 제안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교통전문가, 지방정부리더, 민간분야 대표들에게 미래의 지속가능한 도시교통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다. '도시의 생태교통을 위한 요하네스버그 선언'에서는 저탄소도시교통 해결을 제외한 온실가스 배출감소전략이 실현 될 수 없음을 강조 하였다. 당 선언문의 지지자들은 저탄소교통의 미래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하기위한 그들의 활발한 지지를 모든 정부주체들에게 요청하게 된다. 또한 올 12월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모든 국가를 대표하는 사절들에게 지방정부가 기후 협약의 이행주체임을 인식할 것을 요청한다. 교통분야는 이미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에너지 소비량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이클레이 부 세계총장 모니카 짐머만은 “교통정책과 패턴의 변화는 기후 논쟁에서 승리하는 것과 지구 온도를 2℃ 이하로 유지하는 데에 중요한 사항이다. 도시와 지역사회는 현재 변화의 최전방에 서 있다.”라고 전하였다. 팍스 타우 요하네스버그시장은 2015년 12월의 COP21에 도시교통이 기후 변화에 있어서 중요 요소임을 전달하고 도시들이 이를 위한 각자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음을 알리는 선언문을 전달 할 것이다. 선언문의 전문은 전 세계 지방정부들과 관련 주체들의 지지를 촉구하며,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다. http://www.ecomobilityfestival.org/the-johannesburg-declaration/ 2015 생태교통세계축제의 주최자들은 이번 행사의 성공을 크게 축하하였다. 수백 명의 교통전문가들과 지방정부 대표들은 생태교통 총회에 참석하였고, 한 달간 스포츠 이벤트, 자전거 행렬, 교육프로그램, 콘서트, 요하네스버그의 상업지구를 다양한 이벤트로 채운 가족의 날 등을 4주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은 전시회 및 70여개의 생태교통수단을 체험할 기회를 얻었다. 이번 축제의 목적중 하나는 시민들이 이동수단 선택과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요하네스버그시의 대중교통 이용량이 크게 늘고 자동차 사용량이 줄었음을 알 수 있었다. 설문 응답자 중 1/4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시 방문 시 고속열차인 Gautrain을 사용하였다고 답했는데, 이는 축제 전과 비교하여 거의 두 배가 되는 수치이다. 요하네스버그시의 중심에 위치한 West Street는 ‘생태교통거리‘로 지정되었고 축제 기간 동안 거리 이용객이 평소의 5배가 증가 하였다. 이는 피크타임에 2500명의 도보이용객이 거리를 이용 함을 나타낸다. 걷기와, 자전거를 거리와 공공장소 이용에 대해 우선권을 부여함으로써 걷는 것이 안전하고 편안하며 건강에 유익함을 나타내었으며 또한 이는 이용객 서로를 연결하며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요하네스버그 팍스 타우 시장은 “생태교통세계축제는 단 하루 만에 획기적인 성과를 얻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도시화 과정에 있어 혼잡을 해소하는 문제에 있어 시민의 역할에 대한 국제적인 타당성과 방법을 강조합니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축제는 요하네스버그시에게 오래 지속가능한 유산을 남길 것이다. 샌튼의 인상적인 변화를 주도하면서 시장의원회는 이번 축제의 경험과 주민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추후 프로젝트계획을 승인 하였다. “자유의 거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로운 보행자 육교가 저소득지역인 알렉산드라와 센튼 사이에 건설될 계획이며 이는 걷기와 자전거 이용을 안전하고 더욱 편안하게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이다. Rea Vaya라 불리는 요하네스버그의 성공적인 BRT시스템은 연장되어 알렉산드라, Diepsloot, Ivory Park같은 주요 거주지역과 샌튼, 요하네스버그 중심업무지역을 연결할 것이다. 샌튼에는 항구적인 대중교통 루프와 자전거 도로와 주차장이 개통 될 예정이다. 또한 샌튼의 빈 공간을 활용한 항구적인 Park&Ride(대중교통 연계 시스템, 환승 주차장)의 시행이 계획되었으며 대중교통을 위한 우선 도로가 2016년부터 항구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 원문 보기: http://us5.campaign-archive2.com/?u=a3a47048051ae2f2024de7834&id=536243f055&e=f441d899e6문의: 조윤진 (생태교통 담당)

    생태교통 2015-11-03 조회수 : 12432

  • '2015 친환경 교통주간' 한국회원 활동 뉴스 브리프

    출처: 영남일보 지난 9월 16일 ~ 22일 일주일간 진행된 ‘2015 친환경 교통주간’(주최: 환경부, 주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을 맞이하여 이클레이 한국 회원 지방정부들은 생태교통 증진과 지역 주민의 인식제고를 위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행사를 기획하여 진행 하였다. 원주시는 이번 친환경 교통주간을 위해 교통안전공단,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GTPS)’제도를 도입하였다. 이는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자동차 대신 걷기와 자전거를 이용하는 만큼 앱으로 수치를 인식하여 현금으로 대체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원주시와 교통안전공단은 온실가스 감축과 공기 질 개선 및 개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시민 대행진’을 통해 대구시청에서 경대병원네거리→명덕네거리→반월당네거리→대구역네거리→종각네거리→서성네거리→대구시청앞으로 돌아오는 9.5km간의 캠페인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참여와 홍보방안을 동시에 실천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부산시는 다양한 매스컴을 활용한 적극적인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시에서 매년 개최하는‘제 4회 부산 청소년 기후변화 포럼’과 이번 '2015친환경 교통주간'을 연계하여 ‘부산의 기후・환경 정책 창안-부산의 생태교통 활성화’라는 주제 하에 열린 포럼에서 ‘다양한 이동수단의 결합’ 세션을 마련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였다. 서울시는 9월 22일 ‘차없는 날’을 맞이하여 경복궁에서 서울시청 앞까지 차량을 통제하고 세종로 공원에서 서울시민 바둑대축제,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한강 반포지구 세빛섬에서 예술의 전당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의 행진으로 이루어진 ‘서초강산퍼레이드’를 개최하여 ‘차 없는 날’을 다양한 행사로 다채롭게 꾸몄다. 창원시는 유럽교통주간에 참여하는 기회를 통해 유럽 및 주요 국가들에게 ‘저탄소 환경 선도도시’로서의 창원을 홍보하기 위한 움직임에 동참하였다고 밝히며 창원시 길마켓과 녹색교통이용 실천 홍보부스 운영(9월 19일) ▲'승용차 안타고 녹색교통 누비자로 출ㆍ퇴근하는 날' 운영(9월 22일) ▲창원시 '기후행동의 날 찾아가는 기업체 캠페인' 실시(9월 22일) ▲'차 없는 거리' 운영(9월 22일)을 진행하였다. 안산시는 ‘차 없는 날’에 안산문화광장 및 광덕대로 일대 차량을 통제하고 도로 위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생태교통 실천을 위한 첫걸음으로서의 자동차 이용 감소에 대한 주민인식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구미시는 기후변화관련 영화를 상영하고 자전거 라이딩 행사를 통해 친환경 교통주간과 세계 기후변화 이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였다. 또한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 4500여 명이 ‘녹색출근길’ 캠페인에 참여하여 자전거, 대중교통, 도보를 이용한 출근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참여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클레이 한국 회원 지방정부들의 다양한 활동 결과는 10월 중 환경부에 제출 될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시상을 진행한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선정된 우수 지방 사례를 유럽교통주간 유럽 사무국과 공유하여 전 세계 참여 지자체들과 공유 할 계획이다. 문의: 조윤진 (생태교통 담당)

    생태교통 2015-09-24 조회수 : 11843

  • '2015친환경 교통주간' 실시 지자체 보도 현황

    2015년 9월 16일부터 22일 동안 진행되는 '2015친환경 교통주간' 을 맞이하여 참가 지자체들이 다양한 행사를 개최 하고 있습니다. 아래 뉴스 링크에서 그 현장을 확인 해 보시길 바랍니다. * 원주: 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5091809191973083* 진주: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891750&thread=09r02* 대구: http://www.idaegu.co.kr/news.php?code=so01&mode=view&num=175719* 부산: http://www.fnnews.com/news/201509140911300534* 서울: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50916010010784* 김해: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915_0010289528&cID=10812&pID=10800* 창원: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6911* 충주: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713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889531&thread=09r02* 안산: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656652 http://www.ajunews.com/view/20150916110615563 * 구미: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89414문의: 조윤진 (생태교통 담당)

    생태교통 2015-09-18 조회수 : 22836

  • 유럽교통주간 출범식, 9월 1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려

    9월 1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전 유럽에 걸쳐 진행되는 ‘유럽교통주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렸다. 개회식에서 비올레타 불크 유럽연합 교통위원회 위원, 마이클 크레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위원장, 파스칼 스맷 브뤼셀 교통부 장관 , 프랑수아 보쉬 룩셈부르크 지속가능한 발전 및 사회간접자본부 장관이 환영사를 전하였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근처의 관련 유럽연합 기관들을 자전거를 타고 둘러 볼 수 있는 투어 기회가 주어지며(제공: 유럽 자전거 연맹), 자전거를 이용한 통근 및 다양한 이동수단의 결합을 촉구하는 워크숍(주관: 유럽 녹색 의회) 에 참석하게 된다. 특히Bike2Work를 활용한 ‘자전거를 통한 통근법’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이후 참가자들은Bike2Work 이행 계획을 도출해 내는 모둠별 활동에도 참가 하게 된다. 이 때 수립된 계획은 행사 후 참가자 들에게 이메일로 공유될 예정이다. ‘ 다양한 이동수단에서의 자전거’ 세션에서는 잠재적인 모범사례를 통해 새롭게 창출되는 사회적, 경제적 혜택이 논의 될 예정이다. * Bike2Work : 영국 정부의 ‘녹색 교통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환경 오염을 줄이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말한다. 참여 기업과 자전거 가게 등이 전 유럽을 대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자전거나 사이클 장비 제공에 있어 세금을 감면하여 비용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원문 링크: http://www.mobilityweek.eu/news/view/article/2015/09/11/register-for-europeanmobilityweek-kick-off-event/ 문의: 조윤진 (생태교통 담당)

    생태교통 2015-09-16 조회수 : 11285

  • 수도권대기환경청, 16~22일 간 '2015 친환경 교통주간' 캠페인 열어

    수도권 대기환경청은 '2015친환경교통주간'(주최: 환경부, 주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을 맞이하여 홍보 및 각종 이벤트 등을 개최 한다. 9월 16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펼쳐지는 '레이싱 모델의 출근길' 공연, 친환경 밴드 연주, 시민 퀴즈 등의 이벤트를 시작으로 시민참여 온라인 이벤트, 공모전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기사 원문 보기 : 수도권대기환경청, 16~22일 친환경 교통주간 캠페인 (뉴시스, 2015.09.15)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915_0010290161&cID=10201&pID=10200문의: 조윤진 (생태교통 담당)

    생태교통 2015-09-16 조회수 : 10684

  • 유럽교통주간 연계 2015 친환경 교통주간: 참가 등록 현황 및 향후 일정

    1. 개요 & 참가등록 현황 환경부 (기후변화협력과)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협력하여, 연례 유럽교통주간(9.16~22, 유럽 전역 및 전 세계)과 연계한 ‘2015 친환경 교통주간(같은 기간, 국내)’을 운영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전국 지방정부들에 관련 안내를 하고 유럽교통주간 참가 등록을 독려하며 교통주간 운영계획을 접수받는 등, 지자체(광역, 기초)의 자율적 참가를 토대로 한 ‘2015 친환경 교통주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사전 작업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관련 기사: 환경부, ‘2015 유럽교통주간’과 연계해 친환경 교통주간 (9.16~22) 개최 http://www.icleikorea.org/board/board.htm?cmd=view&amd=&cpage=1&board_no=1034&board_gbn=132&search_gbn=&search_word=&category_gbn=&close_yn=N2015 그 결과, 유럽교통주간 참가 신청 공식 마감일인 9월 15일 현재 우리나라는 총 15개 지방정부(서울, 부산, 광주, 전남 등 광역 4개, 수원, 창원, 안산, 김해, 원주, 청주, 구미, 고흥, 광양, 목포, 충주 등 기초 11개)가 참가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연간 평균 1개에서 올해 15개로 유럽교통주간 참가 지방정부 수가 대폭 늘었고, 그 결과 유럽교통주간 주관기관 등 관련 기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등록 현황을 보면, 먼저, 14개 지방정부가 ‘차 없는 날’ 캠페인을 예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세계 차없는날인 9월 22일(화)에 차없는날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는 곳도 부산, 창원, 청주, 구미 등 총 4개 지자체에 달한다. 7개 지방정부에서 항구적 대응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거나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지방정부가 이 기간 중 관련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 3개 활동-은 유럽교통주간 운영사무국이 정한 ‘골든 참가자’에 해당-을 모두 계획하고 있는 곳도 부산, 광주, 창원, 광양, 구미, 전남 고흥 등 총 6개 지자체에 달한다. 이상은 유럽교통주간 참가 신청서를 통해 밝힌 교통주간 활동 계획이며, 활동 계획을 환경부에 공식 제출한 지방정부 수는 총 12개이다. *2015 유럽교통주간 우리나라 참가자 현황: http://www.mobilityweek.eu/cities/?year=2015&country=KR *지방정부 별 구체적 운영계획은 첨부파일 참고. 2. 2015 유럽교통주간 참가등록 현황: 전 세계 42개국 1,587개 도시 등록 2015 유럽교통주간에는 오스트리아(435개 지방정부, 최다 참가), 스페인(314개), 헝가리(181개)를 비롯하여 스웨덴, 프랑스, 영국 등 유럽 도시들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비유럽권 도시 등 전 세계 42개국 1,587개 도시가 참가를 등록했다.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15개)와 일본(7개)이 참가신청을 공식 완료하였으며, 그 외 대만(1개)도 참가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2008년, 2009년, 2013년에 각각 1개 지방정부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바 있으나, ‘2015 친환경 교통주간’의 연계 추진을 위해 환경부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유럽교통주간 참가신청을 적극 독려하면서 올해 참가도시가 15개로 급격히 늘었다. 유럽교통주간 주관기관에서도 이를 반갑게 언급하며 다른 도시들의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한편, 유럽교통주간이 시작되는 9월 16일에는 브뤼셀 유럽의회에서 교통주간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유럽연합 교통위원회 비올레타 불크 위원을 비롯,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브뤼셀 (주정부), 룩셈부르크 (중앙정부) 등에서 고위 관리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주간 시작이 공식 선언된다. 참가자들을 위해 유럽연합 기관 자전거 투어 등이 예정돼 있으며, 특히 자전거 출퇴근 실행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토론하기 위한 ‘자전거출퇴근(Biki2Work)’ 워크숍, 그리고 자전거 이용의 사회적, 경제적 혜택, 다양한 이동수단이 가진 잠재력, 우수사례 등이 논의될 ‘다양한 이동수단의 결합을 위한 자전거 이용’ 주제의 워크숍이 열린다. *관련 기사: 유럽교통주간 출범식, 9월1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려 (http://www.icleikorea.org/board/board.htm?cmd=view&amd=board999&cpage=1&board_no=1066&board_gbn=999&search_gbn=&search_word=&category_gbn=&close_yn=N) 3. 지원/연계활동 및 향후 추진일정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2015 유럽교통주간’ 한국 코디네이터 및 ‘2015 친환경 교통주간’ 캠페인 주관사로 국내 지방정부들의 유럽교통주간 등록 및 관련 활동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사무소는 최근 유럽교통주간 운영사무국이 준비한, 유럽연합 교통위원회 비올레타 불크 위원의 ‘유럽교통주간’ 참가 독려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국문화하여 회원 지방정부를 포함한 전국 지자체,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하였다. *관련 동영상 링크: http://www.icleikorea.org/board/board.htm?cmd=view&cpage=1&board_no=1060&board_gbn=602&search_gbn=&search_word= 부산광역시는 교통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9월 19일 ‘부산의 생태교통 활성화를 꿈꾸며: 부산시내에서 나의 목적지까지 가장 생태적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을 주제로 열리는 ‘제4회 부산 청소년 기후변화 포럼’을 개최한다.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리는 이 포럼은 친환경 교통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교통수단의 결합 방법 및 이를 위한 새로운 정책, 그리고 항구적인 생태교통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청소년과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에 전문가의 멘토링을 더하여 모의 정책을 마련하고 시험해 보는 창안대회이다. 한국사무소는 이 포럼에 참석,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부산시의 이번 교통주간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15 친환경 교통주간’ 행사에서 홍보 및 연계·부대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대기환경청도 관련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9월 16일 서울 신촌에서 친환경밴드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거리캠페인을 벌이는 등 수도권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5 친환경 교통주간 수도권대기환경청 웹페이지: http://www.blueskyday.kr/2015/html/car2.php *2015 친환경 교통주간 수도권대기환경청 블로그: http://blog.naver.com/blueskymamo 마지막으로, 당초 계획에 따라 환경부는 교통주간 참가 지방정부에 가점을 부여하여 2016년 우수지자체 선정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운영 후 참가 지방정부들로부터 결과물을 제출받아 평가하고, 실적이 우수한 지방정부 담당자에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평가 기준은 다음과 같다. -행사로 인한 차량감소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 등 행사의 효과성과 차별성 -행사 규모 및 참여인원 -차없는날 시행 여부. 특히 세계 차없는날인 9월 22일에 맞추어 행사가 진행됐는지 여부를 평가함 -일시적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정책을 도입하거나 시설개선 등의 조치가 있었는지 -현행 도시 교통방식이 환경과 삶의 질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저탄소 친환경 도시 교통 생활 방식의 이점 등에 대한 시민 인식 증진 효과 /끝/ 문의: 최영미 팀장, 심현민 팀장, 조윤진 담당관

    생태교통 2015-09-09 조회수 : 8478